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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한남3구역 재개발 입찰 건설 3사 불기소 처분...‘무혐의’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21 19:22 KRD2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 #GS건설 #한남3구역 #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1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 과정에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3개사가 도정법 위반과 입찰방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에 반해 국토부는 ‘입찰 무효, 재입찰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영국, 미국, 폴란드에서 ‘모듈러’ 업체 3곳 인수 계획이다. 모듈러(프리패브. Prefab)란 주요 구조물을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뒤 공사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이다. GS건설은 이번 인수를 토대로 글로벌 주택시장을 한층 더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오는 2월부터 주택청약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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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3구역 재개발 입찰 3개 건설사, 불기소 처분...‘무혐의’ =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지’라 불렸던 한남3구역의 재개발 사업에 입찰했던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에 검찰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26일 국토부와 서울시는 한남3구역 사업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3개사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던 바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불기소 처분으로 이들 3개사에 대한 형사처벌은 어렵게 됐지만 ‘입찰 무효, 재입찰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 ... GS건설, 영국·미국·폴란드서 ‘모듈러’ 업체 3곳 인수 = GS건설이 영국·미국·폴란드에서 ‘모듈러’ 업체 3곳을 동시에 인수해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듈러(프리패브. Prefab)란 주요 구조물을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뒤 공사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이다. 이번에 인수한 회사는 ▲영국의 ‘엘리먼츠’(16일) ▲폴란드의 ‘단우드’(21일) ▲미국의 ‘S사’(2월 중 본계약 체결 예정)다.

GS건설은 이번 유럽 2개사와 미국 1개사 모듈러 전문회사 인수를 통해 해외 모듈러 시장을 선점하고 각 전문회사의 강점과 기술,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모듈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 중흥건설, 협력업체 공사대금 1100억 현금 조기 지급 = 중흥건설이 협력업체 공사대금 약 110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전국 5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 캠코, 부산시에 나눔활동기부금 1억5천만 원 전달 = 캠코가 부산시에 ‘나눔활동기부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부산광역시에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환경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캠코 임직원들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캠코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및 미혼모를 위한 영유아용품 상자를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장바구니 및 에코백 약 1만1700개를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 ... 아파트 청약업무, 2월부터 한국감정원이 수행 =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오는 2월부터 아파트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하게 된다. 청약사이트도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를 대신해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으로 바뀌게 된다.

새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에서 달라지는 점은 ▲청약 신청자격 정보 사전 제공 ▲청약신청 단계 축소 등 편의성 강화 ▲KB국민은행 인터넷 청약사이트 통합 ▲GIS기반 부동산 정보제공 ▲청약홈 콜센터(상담센터) 운영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청약업무 이관을 계기로 대국민․사업 주체 서비스 확대, 청약 부적격 당첨자 및 불법청약 방지, 청약정보의 실시간 정책 활용 등 청약업무의 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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