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동산업계 일일동향

국토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응태세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28 18:15 KRD2
#현대건설(000720) #국토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한남3구역 #삼성물산건설부문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8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국토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위한 비상 대응체계 가동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총회 5월 개최 일정이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토부도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국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로써 국토부는 교통수단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승무원들의 위생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추정 공사비만 약 2조 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사업’이라고 불리며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지만, 동시에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은 바 있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총회가 오는 5월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G03-8236672469

○ ... 국토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위한 긴급 대응태세 돌입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환자 발생(국내 4명) 및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추가 확산 저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조치 사항으로는 ▲대중교통 시설·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각종 예매 사이트 팝업 및 배너 광고, 철도역 전광판, 도로 VMS, 역사·차량 내 안내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 수단을 동원해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국민 행동요령을 대국민 홍보하고 ▲항공기 및 철도 승무원, 운전기사, 검역원 등 종사자 보호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 등 위생관리 강화를 강력히 지시하고 ▲중국 노선 위주로 시행 중인 항공기 내 승무원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전 세계 노선으로 확대 시행하고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지난 27일 오후)된 즉시 국토교통부 내 종합상황반, 항공반, 철도반, 대중·화물반, 도로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 ...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5월 시공사 선정총회 = 매머드급 사업이라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총회 일정이 잡혔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2월 7일 시공자 선정 재입찰공고에 이어 5월 16일 시공자 선정총회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합 측은 지난해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적받은 내용들을 수용해 문제 소지가 없는 입찰 공고문을 낼 방침으로 앞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도 특화설계안은 받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 현대건설, 265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공시 = 현대건설이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롯데캐피탈’·‘에메랄드블루’로부터 빌린 2650억 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시는 기존 대출약정 만기도래에 따른 신규대출약정 체결에 관한 공시로 채무보증기간은 대출약정별로 상이해 ▲대출약정1, 롯데캐피탈 등은 인출일로부터 12개월 ▲대출약정2, 에메랄드블루는 이달 28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다.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3.20%다. 공시된 채무보증 총 잔액은 약 7조9694억 원 규모다.

○ ...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사 SNS(에스엔에스. Social Network Service)채널에서 인식개선 캠페인 2편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면, 따뜻한 이웃이 당신 곁에 있습니다’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된 ‘인식개선 캠페인 2편’은 이웃 간 서로 소통하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주차문제 상황에 대해 돌아보고 따뜻한 이웃이 항상 우리 곁에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식개선 캠페인 등,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SNS 채널을 통해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진행됐던 인식개선 캠페인 1편 ‘우리는 어떤 이웃이 되어야 할까요?’는 지난해 앤어워드(&Award) ‘디지털 광고-건설 분야’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앤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하며 2007년 시작된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의 국내 대표 디지털 마케팅 시상식이다.

○ ... 국토부, 150가구 미만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 강화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2019.4.23. 공포)에 따른 시행령 위임사항 및 공동주택 관리제도 운영의 미비점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규칙’개정안을 입법 예고(29일)했다. 개정안은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입법 예고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 등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는 경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이 가능해지고 ▲입주자가 아닌 사용자도 동별 대표자로 선출될 수 있게 되고 ▲혼합주택단지에서 공동결정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방법을 일원화해 신속히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동별 대표자 및 선거관리위원의 결격사유를 보완하고 ▲관리사무소장은 배치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공동주택 관리 교육 및 윤리교육을 받도록 교육 시기를 앞당기게 되고 ▲각종 의무위반에 따른 과태료 금액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일부 항목은 부과 금액을 상향 조정하게 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