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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9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있었다

대림산업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5094억 원으로 전년(2조3221억원) 대비 +8.07% ▲영업이익 2902억 원으로 전년(2409억원) 대비 +20.46% ▲당기순이익 2232억 원으로 전년(2364억원) 대비 -5.58% ▲신규수주 9508억 원 전년(1조3018억원) 대비 -26.96%를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계열사인 삼호의 선전과 고려개발의 연결 편입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되고, 건설사업 모든 부분의 원가율이 개선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철저한 공정관리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신규수주액은 감소했는데, 대림산업은 이 원인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을 지목했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4415억 원으로 전년(2조6019억원) 대비 -6.17% ▲영업이익 1710억 원으로 전년(1914억원) 대비 -10.64% ▲당기순이익 1315억 원으로 전년(1293억원) 대비 +1.74% ▲신규수주 2조2687억 원 전년(1조3755억원) 대비 +64.94%를 기록했다.

GS건설의 신규수주액 증가율이 높다. GS건설은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 ‘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DW 환기유니트’를 개발하고 이를 반포3주구에 처음으로 제안했다. DW 환기유니트는 대우건설이 개발해 최근 특허 출원 진행 중인 신기술로 UV-LED 광촉매 필터와 소형 냉동사이클이 설치돼 크게 ▲항균 ▲제습 ▲보조냉방 기능이 있다.

대우건설은 이 기술을 ‘5ZCS’에 적용한다. 5ZCS는 대우건설이 지난 2017년 개발한 미세먼지 오염원을 관리 및 차단하는 단지 내 공기 질 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HUG는 ‘제44차 미분양관리지역’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분양 관리지역은 ▲수도권 5개 지역 ▲지방 29개 지역으로 총 34개 지역이다. 기존 35개 지역에서 울산 남구가 제외됐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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