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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롯데건설, 베트남 하노이 6성 호텔 신축공사 수주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06 18:21 KRD8
#롯데건설 #베트남 #포스코건설 #GS건설 #한국주택협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6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롯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SND Starlake project)’를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3500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하노이 인근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에 6성급 호텔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건물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0층(최고 164m), 연면적 21만5099㎡다. 건물 2개 동 상부에는 ‘인피니티풀(Pool. 수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에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발주 초기에 했던 발주자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안이 수주 성공의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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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연구개발 관련한 건설사들의 낭보도 이어졌다.

GS건설은 싱가포르 수자원공사와 ‘해수 담수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2023년 4월까지 3년이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다른 연구기관들도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에 연구 착수하는 기술은 해수 담수화 플랜트와 하수 재이용 플랜트에서 나오는 배출수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이다. 배출수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성함으로 해수 담수화 플랜트 운영 전력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이번 연구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 수처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3차원 디지털 지도(이하 3D 지도)’를 현장에서 직접 촬영 및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포스매퍼(POS-Mapper)’를 구축했다.

3D 지도를 활용하면 공사 현장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정확한 물량산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데, 종전까지는 본사 기술연구소에서 직접 현장 촬영 및 분석으로 데이터를 제공해왔지만 이번 앱 개발로 해당 작업들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종전까지 4일 정도 소요되던 작업 기간이 2일 이내로 단축됐다.

포스코건설은 이 앱을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 한국주택협회는 국토부, 정당 등 당정에 코로나19 극복 주택 분야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협회는 이번 건의서에 총 5대 분야 총 41개 과제를 담고 ‘주택 실수요자의 보유부담 완화 및 거래 활성화’로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경감, 실수요자 LTV 완화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이달 중 공급되는 전국 재개발·재건축 단지 물량이 지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집계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공급되는 물량은 전국 24곳·2만1772가구로 지난 종전까지 최다 기록이었던 2005년 6월 1만8914가구보다도 2858가구 많다.

이번 24곳 단지 중 재건축은 14곳이고 재개발은 10곳이다. 건설사는 대우건설, 금호산업, GS건설, 삼성물산, KCC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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