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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대우건설, 삼성물산·신반포1차 조합장 고소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07 20:03 KRD8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 #반포3주구 #LH #GS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7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벌어지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의 신경전이 소송전으로까지 번지며 상황이 격화됐다.

대우건설은 신반포1차 조합장 한모 씨와 삼성물산을 고소했다. 혐의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이다.

한모 씨는 반포3주구 조합원들에게 ‘아웃시켰던 현대산업개발보다 못한 최악의 시공사’, ‘대우의 계약서와 제안서는 일반인이 볼 때는 아주 좋게 보이지만 저 같은 전문가 눈에는 완전 사기’ 등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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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한모 씨와 삼성물산이 공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 아니냐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고의적으로 대우건설의 수주 업무를 방해하기 위해 한모 씨와 삼성물산이 접촉했다는 것이다.

이에 한모 씨는 삼성물산과의 공모 관계를 부인하며 오히려 대우건설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도권 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를 연이어 분양한다. 분양이 예정됐거나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는 ▲광명시 하안동 ▲하남 감일지구 ▲수원 영통 ▲오산시 가수동이다.

GS건설은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국내 최초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에 적용하는 것에 성공했다. GS건설의 설명에 따르면 종전까지는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에 정형화된 구간이 별로 없어 이 공법 적용이 제한됐지만, 기술적 문제점들을 개선해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

이 공법은 ‘증산2구역 주택 재개발’현장에 시범 적용했다. GS건설은 향후 지하주차장 전체에 이 공법을 적용하는 기술도 연구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하는 곳도 있었다. 한화건설은 해외현장 임직원 가족들에게 어버이날 기념 선물을 전달했고,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하트 무늬 티셔츠 2700여 장을 전달했다.

한편 LH는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물량은 총 2670호다. 모집 지구는 ▲수도권에서는 구리수택(394호), 파주운정(1000호), 김포마송(500호) ▲지방권에서는 부산모라(390호), 대전상서(296호), 봉화해저(90호)지구다.

입주자격도 완화됐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요건이 기존 월 평균소득의 100%에서 120%로 확대됐고,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에 대한 거주지 요건과 무주택기간 요건이 삭제됐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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