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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SK건설, 사우디서 ‘PDH 플랜트 기본설계’ 계약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18 18:2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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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8일 부동산업계에서는 SK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PDH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가스’와 사우디 ‘AGIC’의 합작투자회사가 발주했다. 수주금액은 755만 달러로 한화 약 92억 원이다. PDH는 프로판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프로필렌은 에틸렌과 함께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로서 석유화학산업의 근간이 된다.

이어 최근 정비업계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반포3주구’에서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각각 안전한 아파트,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등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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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반포3주구에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지 출입구, 놀이터, 주차장, 지하철 연결통로 등에 고성능 CCTV를 설치한다. 또 승강기 내부에는 카드키 인식 시스템을, 세대에는 얼굴인식 시스템을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에 최상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컨시어지 업체 ‘퀸터센셜리’와 계약했으며, 이 계약으로 ▲골프 등 예약 대행 서비스 ▲의전, 통역 서비스 ▲실생활 맞춤 정보 제공 비서 서비스 ▲앱과 연동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드롭존 발렛파킹 서비스 등의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계획 중이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을 시범 적용할 ‘혁신현장’을 5곳 선정했다. 선정된 현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스마트 교량)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조성공사(스마트 도로)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건설공사 제2공구(스마트 터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스마트건설) ▲쿠팡 물류센터(스마트건설)로 토목현장 3곳, 건축 현장 2곳 총 5곳이다.

한화건설은 ‘라이트 러브 챌린지(Right Love Challenge)’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건물 조명 등을 이용해 응원 메시지를 담는 캠페인으로, 한화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 건물로 참여해 하트 모양을 띄웠다. 한화건설은 5번째로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을 지목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1호 사업은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한양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천시 지봉로 127번길 41 일원에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8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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