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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올해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 비대면 개최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3-25 15: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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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0년도 비대면 방식의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 개최 모습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
2020년도 비대면 방식의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 개최 모습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는 매년 연례적으로 기념하던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을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2020년 2월 이후부터 모든 종교 모임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전도 활동 방식을 조정하는 등 전염병에 대한 지자체와 정부 보건 당국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홍영일 여호와의 증인 서울지역 대변인은 “기념식에 참석하면 거의 2000년 전에 있었던 예수의 죽음이 왜 중요하고 오늘날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하는 연설을 들으실 수 있다”며 “이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의 약속이 어떠한 희망을 가져다주는지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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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호와의 증인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는 이 행사에 참석해 큰 위로를 얻게 되길 바라다”고 강조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올해 3월 27일 토요일 일몰 후에 최후의 만찬 또는 주의 만찬이라고 하는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을 화상 회의 방식으로 거행한다.

또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는 “나를 기억하여 이 일을 계속 행하십시오라는 예수의 말씀에 따라 전 세계 여호와의 증인은 매년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며 그 목적은 우리를 위한 예수의 희생에 감사를 나타냄으로 그분을 기억하기 위함이다”고 기념식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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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0년도 비대면 방식의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 개최 모습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
2020년도 비대면 방식의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 개최 모습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

한편 여호와의 증인의 연례 기념행사인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은 성경의 음력 기원 33년 니산월 14일에 첫 기념식을 제정하신 예수를 본받아,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은 매년 음력 니산월 14일에 열리며, 올해는 3월 27일 토요일 일몰 후에 예수의 죽음을 기념한다.

지난해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 세계에서 1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올해 기념식도 각 나라의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해와 동일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념식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기념식이 열리는 방법과 시간에 관한 정보는 여호와의 증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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