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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금소법 계도기간 종료에 ‘비상’·미 테이퍼링 시사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9-23 16:2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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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소비자보호법 계도기간이 오는 25일 종료된다. 이에 금융플랫폼업계뿐 아니라 금융기관들도 ‘비상’이 걸렸다. 한편 미 FOMC는 이르면 11월 테이퍼링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금소법 계도기간 종료 D-1, 금융플랫폼 ‘비상’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계도기간 종료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장 금소법 내용을 반영해야 하는 금융플랫폼들은 비상이 걸렸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온라인 금융플랫폼들은 오는 25일까지 금소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개편하지 못하면 중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금융플랫폼인 ‘핀크’는 보험추천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일부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금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금융 민원’이 급속도로 증가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이 떨어져 본래 취지인 금융소비자 피해 구제 제도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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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이르면 11월 테이퍼링...금리인상 가능성도”

한국은행에 따르면 미 연준은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0.00~0.25%)에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매월 1200억달러, 142조 3080억원)를 유지하는 등 기존의 완화적 정책기조를 유지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산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가 빠르면 다음 회의에서 결정될 수 있으며 내년 중반경 종료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도 “향후 테이퍼링 진행 속도 등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TM, 지난해 1769대 사라졌다

지난해 전국에서 1769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사라지 것으로 나타났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사라진 ATM은 896대였다. 이어 부사 417대, 경기 179대, 인천 176대, 충남 98대 순으로 줄었다.

◆KB국민은행, 영국 로이드뱅킹 그룹과 IB부문 협력

KB국민은행은 영국의 로이드뱅킹그룹과 IB부문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금융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로이드뱅킹그룹이 진행하는 부동산 신디케이트론에 선택적으로 공동투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출범 4년여만에 고객 수 17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새로 가입한 고객 절반은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 고졸인채 취업 지원 박차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채용과 고졸 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신보는 ‘고졸 전용 취업지원 플랫폼(가칭)’을 통해 신보-고용정보원-사람인 등 민·관 유관기관들이 연계해 약 12만개의 고졸 채용정보 및 취업관련 각종혜택 등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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