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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신협, 가계대출 한시적 취급 중단…“지점별 확인 필요”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11-30 13:4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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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이 가계 대출 관리 총량을 초과해 신규 가계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이와 관련해 신협 실무자의 말을 들어보니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전체 신규 취급을 이날부터 중단한다”며 “단 실수요자 전세자금대출은 대출 중단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점별로 대출 가능 여부가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협의 이번 대출 중단은 전체 대출 관리 총량을 초과한 것에 따른 조치다.

신협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대출수요가 신협의 전체 대출관리 총량을(4.1%) 초과해 부득이하게 서민, 자영업자 중심의 조합원 생활자금 대출 위주로 취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택구입자금대출, 비조합원 대출은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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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상담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일부 약정이 완료된 대출과 만기 연장하는 고객의 대출은 취급 제한대출에서 제외해 정상적으로 취급한다.

신협의 대출 가능 여부는 지점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신협 관계자는 “가계 대출 한도 미초과(전년 대비 증가율 4.1% 이하) 신협의 경우 ▲전세자금대출 ▲조합원의 연소득 범위내 신용대출 ▲조합원의 생활자금 목적의 대출은 정상적으로 취급한다”며 “가계 대출 한도 초과(전년 대비 증가율 4.1% 초과) 신협에서도 전세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취급한다. 그 외 신규가계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협은 지점별로 독립법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지점에 전화 등으로 문의해서 확인하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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