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ESG, 비즈니스 관점 접근…전사적 녹색금융 추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6-30 09:34 KRD7
#농협금융지주 #탄소중립 #녹색금융 #ESG경영 #손병환회장
NSP통신-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ESG경영협의체인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제1차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ESG경영협의체인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제1차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주관하에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농협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성과와 현황, 향후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년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ESG경영체계 확립, ESG투자·상품 확대, 국제협약 가입, 대외평가 개선 등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계열사별 특성을 반영한 녹색금융 활성화, ESG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포함한 하반기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G03-8236672469

다음으로 농협금융이 추진 중인 ‘TCFD 이행 고도화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TCFD 권고안 이행을 통해 전사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목표 수립 ▲탄소중립 달성 전략 마련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의 3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10월 TCFD 지지선언 이후 내부탄소배출량 측정을 완료하고 TCFD 이행 로드맵 수립해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3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SBTi(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 등 국제협약 기준에 따른 금융배출량 측정과 탄소중립 달성계획 수립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E·S·G 중 E(환경)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ESG를 단순한 개념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으로 접근해 전사적인 녹색금융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협이 곧 ESG 라는 철학과 전략 하에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ESG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