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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비’·신한은행 ‘맑음’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11-18 14:3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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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2년 11월 3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토스뱅크의 ‘맑음’, 하나은행의 ‘구름조금’, IBK기업은행의 ‘흐림’, 우리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의 ‘비’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을 활용한 금융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맑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교보생명과 이종통화간 유가증권 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신한은행이 보유한 외화채권을 교보생명에 담보로 제공하고 교보생명이 보유한 외화증권을 빌려 이를 담보로 해외시장에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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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구름조금’= 하나은행은 MZ세대의 관심을 모을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4강부터 상암동 e스포츠 전문경기장인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나은행은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손잡고 아트뱅크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채용비리 혐의를 두고 검찰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리은행 ‘비’=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 28명에 대해 주의 등 징계를 내렸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9일 정례회의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어 손 회장의 연임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한편 우리은행의 정기예금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연 5%를 넘어섰다.

◆NH농협은행 ‘맑음’= NH농협은행 이사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경북 경주시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IBK기업은행 ‘흐림’= 차기 기업은행장을 두고 은행 내부가 소란스럽다.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외부 출신 행장 후보에 대해 기은 노조는 “전문성 부족” “낙하산 인사”라며 벌써부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비’= 카카오뱅크가 대출 서류 확인 업무를 콜센터에 하청을 준 데 이어 고객 본인확인 영상통화와 서류 전산입력, 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상담까지 콜센터 하청에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융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발생시 책임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신뢰가 떨어진다”고 불안감을 표했다.

◆케이뱅크 ‘비’= 카카오뱅크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한지 한 달 만에 케이뱅크에서 앱(App) 접속 장애가 발생해 약 7시간동안 금융소비자들이 앱을 사용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이용자들도 불편을 겪었다. 장시간 앱 먹통에도 케이뱅크는 이용자들에게 별다른 문자나 알림을 보내지 않았고 공지만 띄울 뿐이었다.

◆토스뱅크 ‘맑음’= 토스뱅크를 포함한 토스의 계열사들이 비상대응·재난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장애나 재해 등 재난상황에서 위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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