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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만 ‘6조’ 돌파…박현철 신임 롯데건설 대표 내정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23 17:5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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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은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2조 9835억원을 포함한 전국 도시정비사업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기존 하석주 대표 다음으로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롯데건설 대표로 내정했다.

◆삼성물산‧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신규 기술 개발 협약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아주대학교가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 리모델링 관련한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는 리모델링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구조 안정성 강화, 골조 해체량 최소화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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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임 대표에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내정

롯데건설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로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내정했다. 박현철 신임 대표는 지난 1985년 롯데건설로 입사해 롯데정책본부 운영팀장과 롯데물산 대표를 역임하며 건설업과 그룹의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물산 재임 시절에는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이에 뛰어난 리스크 관리 및 사업구조 개편 역량으로 롯데건설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도시정비사업 6조 돌파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만 2조9835억원을 수주했다. 지난 1월 GS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했다. 지역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만 전체 수주액의 약 47%에 이르는 2조9835억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1조4203억), 부산(9097억), 대전(4782억), 대구(3553억) 순이었다. 특히 GS건설은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BIM 어워드 2022’ 최우수상 수상

한화 건설부문은 ‘BIM AWARDS 2022’에서 선진적인 BIM 적용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설계단계부터 건물의 시공과정을 입체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BIM 기술을 선진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518억원 규모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 수주

동부건설은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의 총 공사금액은 약 518억원이며 동부건설은 85%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시공되며 소방관들의 치료는 물론 심리치료, 트라우마 극복 등 소방관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신공영,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한신공영이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대에 대지면적 8186.86㎡(약 2477평) 및 연면적 3만7492㎡(약 1만1341평) 지하 3층~지상 37층 규모로 아파트 2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678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메타이노텍, 층간소음 해결 공동연구 나선다

두산건설과 HL디앤아이한라는 층간소음차음재 분야 전문업체 메타이노텍과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바닥구조의 무게 증가를 통한 중량충격음 저감 성능의 향상과 현장에서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시공 절차 변경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품질과 시공관점에서 범용성 높은 구조를 찾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 성과물에 대해 ‘현장 성능인정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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