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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점심시간 은행 문 닫습니다”, 은행권 확산될까…김주현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1-05 17:3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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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국민은행 일부 점포에서 이달 말 ‘중식시간 동시사용’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을 축소했던 은행들이 이후에도 영업시간을 정상화하지 않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영업시간 정상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은행권 ‘문 닫는 점심’ 신호탄?

KB국민은행은 공공기관과 군부대에 있는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6개월간 ‘중식시간 동시사용’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행원들이 점심을 먹는 1시간 동안 은행의 출입문이 닫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고 인해 은행 영업시간이 3시 30분으로 축소된 데다 점심시간에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금융소비자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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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은행 점포 영업시간 정상화해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KB국민은행의 탄력점포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 된 가운데서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을 ‘오전 9시~ 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30분’으로 단축해 운영 중이다.

◆수출입은행, ‘역대 최대’ 외화채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35억달러(4조 4502억 5000만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는 정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외화채권이다.

◆토스뱅크, ‘지금 이자받기’ 270만명 2000억원 받았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로 총 270만명이 2000억원을의 이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횟수는 1억 1000만회를 넘어섰다.

한편 우리은행은 5개의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p 인상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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