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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금융동향

2분기 '간편결제 이용률' 1년새 2배 증가 외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9-20 19:5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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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20일 금융업계에서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확대하고 지난2분기 간편결제 이용률이 1년만에 2배 가량 증가했다는 한은의 발표가 잇따랐다.

또 금융위가 잠자는 증권재산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에 나서며 증선위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 등을 취한 주식거래자에 제재 조치를 가했다.

이외에 국내 10개 보험사가 해외법인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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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한국은행이 일자리 창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확대한다.

한은은 '신성장·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세액공제 대상 기업이 추가되고 대출실적을 우대하며 상시근로자수 등의 제한을 폐지한다.

◆ 2분기 간편결제 '일평균 1174억원' 기록, 1년만에 2배 증가=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분기 중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363만건, 사용금액은 1174억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각각 26.0%, 17.4% 증가했다.

간편결제 이용규모는 1년 만에 2.1배 성장하고 이용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1.9배 증가했다.

◆ 금융위, '잠자는 증권재산 3183억'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금융당국이 다음달 중순부터 올해 말까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등과 함께 '휴면성 증권투자재산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대상은 휴면성 증권계좌, 미수령 주식 배당금, 실기주 과실 등으로 전체 휴면성 증권투자 재산 평가액은 지난 6월말 기준 총 3183억원으로 집계됐다.

휴면성 증권계좌는 6개월 이상 매매·입출금이 없는 계좌로 예탁 재산 평가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다.

◆ 증선위,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자 제재=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거나 유상증자 과정에서 가장납입을 해 주가를 높인 후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주식 불공정거래에 관여한 회사 내부자와 투자자들이 수사기관에 넘겨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자본시장조사단이 직접 조사한 사건들을 심의·의결하고 미공개 정보 이용금지 위반 및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당사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했다.

◆ 국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 흑자 기록=지난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은 해외점포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0개 보험사(생명보험 3개, 손해보험 7개)들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38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50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분기 흑자로 전환됐다.

보험영업 적자가 2640만 달러에서 430만 달러로 감소했고 투자영업 이익이 3090만 달러에서 3550만 달러로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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