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건설업계동향

건설사들, 2023년 새해 맞이 ‘마수걸이 수주’ 이어져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1-09 17:14 KRD8
#DL이앤씨(375500)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 고양 일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오는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로 예정됐다. 특히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에 ‘힐스테이트 ARETRAUM(아레테라움)’을 단지명으로 명명했다.

◆DL이앤씨, 3151억원 규모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

G03-8236672469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강북구 미아동 일대인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총 688가구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포스코건설, 3746억원 규모 ‘방배 신동아 재건축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 서초구 방배 신동아는 3746억원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84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2022년 7월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해 만들어질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플러그앤플레이, ‘해외 친환경 스타트업 공동 발굴‧투자’ 협력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세계 스타트업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PnP, Plug n Play)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와 유망기술 공동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환경‧사회‧재비구조)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양사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등 글로벌 친환경 비지니스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1조6천억원 규모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라스라판 석유화학과 ‘카타르 RLPP 에틸렌 플랜트 패키지 1번’의 EPC(설계‧조달‧공사)에 대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CTC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계약했으며 총 계약금액 약 3조1000억원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약 1조6000억원, 계약기간은 44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km 지점에 위치한 라스라판 시 산업단지에 에틸렌 생산시설과 유틸리티 기반시설(U&O)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완공되면 연간 208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해 주변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패키지에 공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요 에틸렌 생산 시설을 담당하게 되며 유틸리티 기반시설은 CTCI가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메리츠증권, 1조5천억원 규모 투자 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사업성을 가진 우량 프로젝트에 주목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