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9일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평화동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권기창 안동시장, 손광영시의원, 안유안시의원, 김대일도의원, 평화동주민자치회장 등 내빈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인사말, 축사, 현판식,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동 신청사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 후 1년 3개월의 공기를 거쳐 올해 1월 19일 완공하고 지난 2월 13일 이전을 완료해 신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약 53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39.16㎡ (586.6평)의 규모로 17대의 주차공간과 △1층 사무실, 전산실 △2층 회의실, 예비군동대, 임산부휴게실 △3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자치사무실, 체력단련장으로 조성했다.
신청사 준공은 평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센터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정업무와 주민자치업무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신속한 업무처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통합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행정업무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주민들이 앞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살기 좋은 평화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