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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중국 교과서에 ‘자동차도시 울산’ 소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8-28 15: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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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중국 의무교육 교과서 7학년(중1학년) 상권 ‘역사와 사회’에 수록된 ‘자동차도시 울산’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 교과서의 구성은 총 4단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제 4단원 문명의 중심 - 도시 제4과 자동차 도시 : 울산’에 울산의 위치와 경제성장 과정, 자동차 제조공정, 자동차 생산현황 등이 3페이지 분량으로 실려 있다.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살펴보면, 울산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세계 최고 생산능력을 가진 자동차 제조공장은 유럽도 미국도 일본도 아닌 한국 울산시에 있다”라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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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울산 자동차 공장의 규모와 연간 생산 능력을 비롯한 자동화된 작업장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그리고 울산이 자동차 생산의 집산지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원자재, 부품의 생산 공급 및 완성차 생산, 판매, A/S 등 업체가 모여 있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울산은 자동차 연구 개발의 중심지로서 연료전지, 전기 자동차 등 미래 환경 자동차를 적극 연구개발 중임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페이지 독서카드에는 울산 자동차 공장은 환경 보존을 위해 오폐수 처리장, 첨단 환경 설비 등 여러 선진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서, 질서정연하고 청결한 거리, 맑은 하늘과 바다가 있는 도시라고 했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산업도시 울산은 우리 보다 외국에서 더 높이 인정하고 알아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소개된 중국 교과서는 울산시 경제일자리과 김상육 과장이 중국현지에서 입수해서 울산박물관으로 기증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광복 70주년을 기념 특별전 ‘광복, 다시 찾은 빛 - 굳은 의지와 진실한 마음으로 만든 미래’를 열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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