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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영국 가디언 다큐 조명…NYT·BBC 이어 세계적 관심

NSP통신,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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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선택 #가디언 #글로벌연애위기 #신상진성남시장

글로벌 저출생·비혼 위기 속 한국 대응 사례로 소개

가디언 “연애 감소와 1인 가구 증가 분석”

-영국 가디언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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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지난 6일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이 공개한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한국 사례로 소개되며 다시 한번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로이터(Reuters), BBC에 이어 가디언(Guardian)까지 성남시의 청년 정책을 조명하면서 세계적인 저출생과 비혼 문제를 둘러싼 논의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디언은 이날 공개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글로벌 연애 위기(The Global Dating Crisis)’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나는 연애하는 법을 거의 잊어버렸다(I Almost Forgot How to Date)’를 통해 연애 감소라는 전 세계적 현상과 한국의 급속한 1인 가구 증가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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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2024년 기준 한국 인구 5200만명 가운데 5명 중 1명이 혼자 살고 있다”고 소개하며 청년들이 연애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경을 분석했다.

특히 영상은 한국의 데이트 감소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을 한국의 대응 사례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다.

가디언 취재진은 서울과 수도권 일대 청년들을 인터뷰하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만남 기회의 감소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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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가디언(Guardian)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청년들은 결혼을 필수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결혼은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만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판단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청년들의 만남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청년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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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첫 행사 이후 현재까지 총 24차례 개최돼 2320명이 참여했으며 579쌍이 매칭돼 49.9%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6쌍은 실제 결혼에 성공했으며 결혼한 부부 중 7건은 출산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총 8차례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상반기 3차례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5차례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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