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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인수위 없이 곧바로 시정 돌입…“중단 없는 발전 이어간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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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시정구호 그대로 사용
인수위·현판 교체 예산 절감해 민생경제 회복 투입

-이병선 속초시장이 월례조회에서 시정에 관련된 주요 방침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 =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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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이 월례조회에서 시정에 관련된 주요 방침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별도의 인수위원회 구성 없이 곧바로 시정 운영에 들어간다.

이병선 시장은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시민과의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인수위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해 편성됐던 4000만 원 규모의 예산은 사용하지 않게 됐다. 시는 절감된 예산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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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시정구호도 민선 8기와 동일한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유지한다.

시는 해당 구호가 시민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등 대형 교통망 구축을 앞둔 상황에서 글로컬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것이다.

시정구호를 유지하면서 시청 본청과 사업소, 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판과 각종 홍보물도 교체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시정 교체 시기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시설물 정비와 홍보물 제작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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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인수위 운영비와 시설물 교체 비용 등 수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아끼게 되면서 이를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민선 9기는 새로운 출발이 아니라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속초의 성장과 도약을 완성하는 시기”라며 “행정 공백 없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는 원칙 아래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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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도 양대 철도 개통과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어 민선 9기 초반부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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