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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등 국민의힘 의원들,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해법 세미나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2-11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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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최승재 의원실)
(최승재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최승재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1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해법을 찾는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민의힘 소속 최승재, 주호영, 윤영석, 이철규, 박성중, 김정재, 구자근, 권명호, 김영식, 김형동, 양금희, 엄태영, 이영, 이용, 이주환, 정희용, 한무경, 허은아, 홍석준, 황보승희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다.

좌장은 이용건 한양대학교 산학연클러스터 겸임교수가 맡았으며 발제 및 토론자로 주시각 선문대학교 IT 경영학과 교수, 김훈 피타그래프 대표이사, 조민수 아이큐브온 부사장, 최상현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부회장(충북대학교 교수)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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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개회사에서 “코로나가 앞당긴 4차 산업혁명의 쓰나미 앞에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은 무방비 상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걱정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대기업과 유통기업들은 5G 네트워크, XR, 클라우드 시스템, AI,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 투자를 통해 플랫폼 기반 비대면 비즈니스로의 사업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우려했다.

발제자인 주시각 교수는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소상공인들은 한계가 있다”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대기업 등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김훈 피타그래프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은 자본, 마케팅역량, 네트워크, 물류, 기획역량 등이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기업에 비해서 열세일 수 밖에 없다”며 “마이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SOC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민수 아이큐브온 부사장은 “외부 대형 플랫폼 의존도 증가, 단골고객 확보의 어려움, 주문·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자체 홍보·마케팅 채널의 부재 등으로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서 소외당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홍보·마케팅 채널 제공과 자생력 강화 위주의 정부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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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석자들은 정부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를 함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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