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써볼까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친환경·AI 기능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2-27 15:53 KRD7
#삼성전자(005930) #비스포크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 #친환경·AI기능

미세플라스틱 배출량 최대 60% 줄여주는 세탁코스 국내 첫 적용…에너지 사용량 절감 기술로 경제적

NSP통신- (삼성전자)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친환경·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오늘(27일) 출시한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삼성의 독자적인 버블 워시 기술로 세탁 시 의류에서 떨어져 나오는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해준다. 세제를 녹여 만든 풍성한 거품이 섬유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원리로, 옷감이 마모돼 손상되는 정도까지 줄여준다.

G03-8236672469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으로 특히 25kg 용량 세탁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20%나 더 높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세탁기는 최대 60%, 건조기는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은 업그레이드 된 AI 기능으로 세탁과 건조의 처음부터 끝까지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세제자동투입 기능이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줘 세제 낭비를 줄이고 환경 오염도 줄여준다.

새로 탑재된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과 선택세제함은 세제별로 최적의 세제량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줘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준다.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은 세제나 유연제의 바코드를 스캔해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하면 세제별로 설정된 권장 투입량에 맞춰 자동으로 세제를 넣어준다. 또 선택세제함은 유연제, 중성세제, 유아세제, 일반세제 중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이외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특허 받은 버블 워시와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워터샷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는 AI 맞춤 건조 기능이 개선돼 세탁물의 무게와 건조 속도를 센서가 감지하고, 부하별로 최적의 제어 사양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건조 시간을 줄여준다.
AI 공간 제습 기능을 제공해 세탁실 온도에 알맞은 최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투입구 크기를 상하좌우로 넓혀 이불처럼 부피가 큰 세탁물을 더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지난 해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돼 호평을 받은 오토 오픈 도어는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제품 내부에 습기 걱정을 줄여주며, 살균 코스, 펫케어 코스, 기기 관리 코스를 지원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새틴 세이지 그린, 새틴 블랙 등 신규 색상을 비롯한 총 7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25kg 용량, 건조기는 20kg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최고 사양 기준으로 세탁기는 194만9000원, 건조기는 204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파타고니아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은 물론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혁신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