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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 “P2E 합법화 시도는 누가 한 것일까…자괴감 느껴”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5-18 15:4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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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위정현 학회장 (= 이복현 기자)
위정현 학회장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학회(학회장 위정현)가 오늘(18일) 위메이드의 고소 등과 관련해 안타까움과 자괴감을 느낀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우선 학회측은 ‘돈버는 게임, P2E, 확률형 아이템, 바다이야기’의 예를 들어 “위메이드는 P2E 합법화 로비는 없었다고 말하지만 이재명 게임/메타버스 특보단장이었던 저희 학회장과 윤석열 후보의 게임특별위원장이었던 하태경 의원이 경험한, 집요한 P2E 합법화 시도는 누가 한 것일까”라며 “실제 P2E 업체의 로비가 있었다고 증언한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토론회와 간담회에 위메이드가 오는 것조차 막았다. 왜 그렇게까지 극구 위메이드를 기피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주장에 대해서는 “게임산업협회의 행동은 안타까움과 자괴감을 느끼게 한다”며 “만일 P2E 업계 종사자를 폄훼했다고 말한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저희 학회는 게임산업의 명예와 영광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기에 이런 지적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및 사드사태 등 학회가 나서 힘겨운 싸움을 할 때 게임산업협회장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며 “진정으로 게임 종사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는 어디인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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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게임학회 후원 요청 등과 관련해서는 “국내 모든 분야의 주요 학회는 보통 분기 또는 반기별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관련 산업 및 분야에 속한 기업에 후원금을 요청한다”며 “이는 게임 산업뿐 아니라 국내 모든 산업 및 분야에서 이뤄진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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