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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전 사장 당시 발생 A직원 ‘금품 편취·사기 사건’ 적극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5-18 18:16 KRX2
#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금품 편취·사기 사건 #최승원 #파주시

“파주시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리게 된 점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NSP통신-파주도시관광공사 전경 (사진 =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전경 (사진 = 파주도시관광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정학조 전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당시 발생한 A직원의 금품 편취, 사기 사건에 대해 파주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 4월 6일 제3대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에 취임한지 불과 한 달 만에 직면한 A직원 금품 편취 사기 사건을 접한 최승원 사장의 직접 지시에 의해 작성된 해명 자료에는 도덕적 해이함을 경계하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NSP통신은 최승원 사장의 직접 지시에 의해 작성된 파주도시관광공사 직원 A씨의 금품 편취 사기 사건에 대한 공사의 해명 내용 전문을 공개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A직원 금품 편취 사기 사건 해명 전문

올해 초(2월) 발생한 A직원의 금품 편취, 사기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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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인의 사기·금품 편취와 같은 범죄는 조직의 신뢰와 공공기관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로서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비리 행위는 엄중히 처벌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은 계약업체에 대한 개인의 사기행위로서 금품을 편취한 사건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2월, 처음 업체로부터 범죄 사실을 인지함과 동시에 같은 날 바로 경찰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내부 조사를 마친 지난 4월, 정식으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직원에 대해 파면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는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는 사건 이후 발 빠르게 조직 내에서 이와 같은 비리 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강화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조직문화와 윤리 규범에 대한 부정·부패 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클린콜(민원불편신고센터) 역할 확대 ▲복무 관리 감독 강화 ▲업무정보 보호를 위해 전자결재 보안 강화 ▲수입금 관리체계 변경 등 개선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둘째, 공사·업체 업무 절차의 투명성을 확립하고 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청렴에 대한 내·외부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 중입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절대 계약업체·관계자에게 부당한 금품을 요구하지 않으니, 만약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신다면 민원불편 신고센터로 지체 없이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공사는 시민들과 관계자분들의 파주도시관광공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시민들께서도 전신이었던 파주시시설관리공단 때부터 공정하고 청렴을 지켜온 더 많은 직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파주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데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직 전체가 심기일전하여 청렴한 공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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