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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주문증가 가능성‧DDR5 공급확대 예상…1분기 물량 예상보다 ‘저조’ 실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4-05 08:51 KRX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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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2분기부터 감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비수기를 지나면서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부문은 고객사들의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출하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록호 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출하 증가폭대비 가격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전분기대비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3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효과와 모바일 및 서버의 출하 증가가 본격화되며 재고가 감소하고 실적은 개선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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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록호 수석연구위원은 “2023년 및 2024년 실적 하향으로 BPS가 하락했지만 현재 시점은 방향성을 기반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부진한 수요와 그를 하회할 공급으로 인한 업황의 턴어라운드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방향성 자체가 어긋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김록호 수석연구위원은 “D램의 수요를 양분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업계 재고 수준이 낮아져 있어 주문 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서버의 경우 인텔(Intel)의 신규 CPU 출하 본격화와 그에 따른 DDR5 공급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업황의 방향성은 명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6800억원(YoY -66%, QoQ -42%), 영업손실은 4조1200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확대)이 전망된다.

최근에 실적이 가파르게 하향 조정중인데 물량이 예상보다 저조하기 때문.

김록호 수석연구위원은 “D램 B/G는 전분기대비 22% 감소하며 가격 하락폭도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NAND B/G 역시 전분기대비 14% 감소하고 가격 하락폭도 19%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고객사의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 지속되며 메모리 반도체의 출하가 예상보다 매우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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