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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욱, 경북대학교병원 문영준 교수 (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욱(교신저자), 경북대학교병원 문영준(제1저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지난 5월 21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제15회 대한비뇨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연구 주제는 ‘작은 신종양의 진단에 있어서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의 진단적 정확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이며, 주제의 독창성 및 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수 학술상’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발표를 통해 ‘작은 신종양(4cm 이하)’에 있어서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는 기존의 신장 CT, 신장 MRI보다 진단적 정확성(양성/음성예측도)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에 대해 정재욱 교수는 “앞으로 신장 CT, 신장 MRI와 더불어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를 동시에 잘 활용한다면 작은 신종양의 진단적 평가 및 수술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재욱 교수는 신장암·신장이식·요로결석 수술을, 문영준 교수는 요로결석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본 연구팀은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기초 연구도 끊임없이 수행 중에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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