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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간담회 열고 역점 추진 시책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4-29 11:55 KRX7
#평택경찰서 #주취폭력근절 #시책발표 #간담회 #맹훈재서장

평온한 평택 치안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 열어

NSP통신-평택경찰서가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관내 치안현황을 비롯해 상습 주취폭력, 상습 음주운전 구속수사 등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시책을 발표했다. (사진 = 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가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관내 치안현황을 비롯해 상습 주취폭력, 상습 음주운전 구속수사 등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시책을 발표했다. (사진 =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가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관내 치안현황을 비롯해 상습 주취폭력, 상습 음주운전 구속수사 등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 소상공인연합회, 노인회, 시장 상인회, 병원, 버스·택시회사,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대표자 23명이 참석했다.

또한 쓰레기를 주우면서 범죄 예방, 협력 치안을 도모하는 플로깅(Plogging) 합동순찰 동영상도 상영됐고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을 위한 공공병상 확보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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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과장, 계팀장, 지구대장 등 24명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각계 대표들은 “평택경찰서의 치안수요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면서 “주취폭력과 음주운전 근절 등 시책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맹훈재 서장은 발표에서 “주취폭력은 주로 음식점, 노래방 등 소상공인, 택시, 의료기관,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경찰, 소방, 공무원의 공권력도 무력화시키는 등 사회적 폐해가 크다.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킹핀(Kingpin) 시책으로 주취폭력근절을 선정한 이유는 공권력부터 바로 세워야 법질서도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며 “음주운전도 주취폭력과 다름 아니다. 술에 취해 자동차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서 사고 나면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운전하는 것이다. 주취폭력이나 음주운전이나 상습적인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상습적으로 70대 여성이 운영하는 분식집에 찾아가 행패 부리며 괴롭힌 전과 38범의 50대 남성을 구속했다. 지난 해 음주운전으로 재판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음주운전한 남성도 구속했다”면서 “사고를 낸 것은 아니지만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술만 마시면 폭행, 운전 등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맹 서장은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사건도 많은데, 병상이 없어서 경찰관들이 지구대.파출소에서 보호하다가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실정이다. 시청과 시의회에 요청했더니 시의회에서는 6월에 관련 조례를 만들고 시청에서는 9월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서 10월부터 공공병상이 가동되도록 하겠다고 했다”면서 “정신질환자 본인과 불특정 다수의 잠재적 피해자의 안전을 위해 시청과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평택 경찰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평택 소재 모병원 부원장 A씨는 “응급실에서 주취자가 폭력으로 소란을 피우면 치료가 시급한 환자에게 피해가 간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고 가버리면 의료진은 더 힘들어진다. 아예 경찰에 신고를 안하게 된다”면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에도 주취폭력이 자주 발생하는데 신고해도 끝나고 나면 또 욕하고 행패 부린다. 전담팀에서 적극적으로 수사한다고 하니 상인회에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저녁 때 택시 잡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택시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사들이 주취자들한테 욕먹고 소란피우는 걸 안보려고 운행을 안하는 측면도 있다. 주취폭력 엄정 대응에 적극 공감한다”고 했다.

자율방범대연합대장은 “지난 주에 처음으로 통복동 일대에서 플로깅 합동순찰을 했다. 경찰과 시민이 함께 쓰레기를 주우니까 깨끗해지고 범죄예방도 되고 너무 좋았다. 앞으로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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