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각 사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CU가 당초 내년 1분기로 예정됐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편의점계에 새로운 전황이 펼쳐졌다. 이에 GS25도 하반기 건기식 판매 도입을 밝혀 응수했다. 서로 최초 도입을 강조하며 건기식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는 상황 속 성공 가능성을 함께 살펴봤다.
CU는 이번 기회로 1만8600여 개가 넘는 국내 최대 점포 수와 차별화된 상품력, 데이터 기반의 영업 전개 등의 강점들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로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섰고 약 6000여 점포가 건기식 도입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CU는 특화점 신청 점포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인허가 취득 및 등록을 완료하고 CU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CU는 우선 이달 말 1차로 10여 종의 건기식 상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CU가 이렇게 건기식 판매를 강력하게 추진하게 된 배경은 업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일반 건강 식품을 도입하며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생각보다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고 내부적으로도 많은 점주님들이 원하셨다”며 “이번에 들어오는 상품들은 건기식 기성제품이 아닌 ‘편의점 차별화’상품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다이소에 들어가는 제품이 원료의 함량을 줄이거나 일부 성분을 빼는 반면 이번 CU에 들어오는 건기식은 소용량 포장으로 개념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CU는 이번 기회로 1만8600여 개가 넘는 국내 최대 점포 수와 차별화된 상품력, 데이터 기반의 영업 전개 등의 강점들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로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섰고 약 6000여 점포가 건기식 도입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CU는 특화점 신청 점포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인허가 취득 및 등록을 완료하고 CU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CU는 우선 이달 말 1차로 10여 종의 건기식 상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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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생각보다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고 내부적으로도 많은 점주님들이 원하셨다”며 “이번에 들어오는 상품들은 건기식 기성제품이 아닌 ‘편의점 차별화’상품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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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식약처·건기식협회)
최근 건기식 시장을 살펴보면 유통채널들의 진출이 당연해보인다.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에서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기식을 파는 업소는 2020년부터 꾸준히 늘어났고 2022년에는 전년대비 성장률 22.1%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로별 구입 이유 조사에서 오프라인으로 건기식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이유 1위는 믿을 수 있어서, 2위는 기존 구매처가 익숙해서, 3위는 거리가 가까워서·자주가는 장소에 있어서였다. 즉 믿을만한 곳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기에 신뢰가 있고 기타 지리적 요건까지 더해진다면 건기식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도 “건기식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이제 CU의 경우 직영점으로 업계 조사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타사들 또한 건기식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편의점 건기식 최초 도입에 대해 주장하면서도 건기식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에서는 이미 2013년 ‘팻다운’ 등의 건기식 판매를 첫 도입했다. 하지만 당시 시장반응이 높지 않아 철수한 후 코로나를 지나 지금에 와서야 대중들의 건기식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설명.
이에 더해 GS25도 올 하반기부터 각 점포들에 건기식을 도입해 확장할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아직 CU도 명동점을 제외한 점포는 식약처에 신고한 후 도입할 계획을 세운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이제 젊은 층들 사이에서부터 계속해서 확산이 되고 있어 GS25도 절차를 걸치며 확대 도입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협회도 “건기식 제조가 아닌 유통·판매의 경우 각 점포별로 식약처 교육이수 등을 거치면 가능하다”며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라고 건기식 유통채널 확장에 힘을 더했다.
한편 유통업계 전체로 보자면 이미 다이소가 대한약사회 등 기존 유통채널들과 마찰을 빚으면서까지 건기식 판매에 뛰어들었고 올리브영도 이에 합세하며 건기식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 상황에서 과연 편의점계의 건기식 시장 합류가 앞으로 유통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재미가 됐다.
이에 대해 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도 “건기식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이제 CU의 경우 직영점으로 업계 조사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타사들 또한 건기식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편의점 건기식 최초 도입에 대해 주장하면서도 건기식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에서는 이미 2013년 ‘팻다운’ 등의 건기식 판매를 첫 도입했다. 하지만 당시 시장반응이 높지 않아 철수한 후 코로나를 지나 지금에 와서야 대중들의 건기식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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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협회도 “건기식 제조가 아닌 유통·판매의 경우 각 점포별로 식약처 교육이수 등을 거치면 가능하다”며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라고 건기식 유통채널 확장에 힘을 더했다.
한편 유통업계 전체로 보자면 이미 다이소가 대한약사회 등 기존 유통채널들과 마찰을 빚으면서까지 건기식 판매에 뛰어들었고 올리브영도 이에 합세하며 건기식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 상황에서 과연 편의점계의 건기식 시장 합류가 앞으로 유통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재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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