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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신한은행 ‘비온뒤갬’·케이뱅크 ‘구름조금’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2-10 14:00 KRD8
#케이뱅크 #신한은행 #케이뱅크상장철회 #신한은행장 #토스뱅크모임통장
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3년 2월 2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맑음’, 신한은행의 ‘비온뒤갬’, 케이뱅크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신한은행 ‘비온뒤갬’= 건강상의 이유로 취임 한 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한용구 전 신한은행장의 자리를 정상혁 부행장이 잇게 됐다. 그는 소비자보호센터장,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3년만에 KB금융그룹으로부터 ‘리딩뱅크’ 왕관을 되찾았다. 신한금융은 2022년 당기순이익은 4조 6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3조 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지난해말 연체율은 0.22%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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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2조 9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했다. 이자이익은 9조 3000억원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은행의 연체율은 0.16%로 전년말 대비 0.04%p 상승했다.

◆하나은행 ‘맑음’= 하나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 1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 증가했다.

◆우리은행 ‘맑음’= 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제재 부과에 대해 행정소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우리은행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7조 4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3% 늘어 4대 시중은행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NH농협은행 ‘맑음’=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 현장 및 해외점포장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행장은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또 해외점포장들에겐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IBK기업은행 ‘맑음’=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2조 7965억원,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 4705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최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3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50.8% 성장한 1조 6058억원, 당기순이익은 28.9% 증가한 2631억원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구름조금’= 케이뱅크 상장철회의 후폭풍이 예상된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재무적투자자(FI) 유치 과정에서 2022년 7월까지 상장하지 못하는 경우 매도청구권을 행사하거나 조건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반매각청구권’을 이들에게 부여했다. 이들이 행사할 수 있는 반매각청구권 규모는 약 7250억원으로 지난해 9월말 케이뱅크의 별도기준 자기자본 절반 수준이다. IPO환경이 좋아져 케이뱅크가 상장을 재추진하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미 케이배읔의 기업가치가 상장 추진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상태이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 미래가 불투명하다.

◆토스뱅크 ‘맑음’= 토스뱅크가 지난 1일 출시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출시 일주일만에 계좌 개설 수 7만좌를 돌파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참여 인원 제한이 없다. 이에 출시 일주일 사이 구성원이 50명이 넘는 대규모 모임통장도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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