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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전 사업부문 회복세 전망…대규모 생성형 AI 모델 개발 투자 집행 예정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24 08:47 KRX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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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올해 텐센트는 게임, 광고, 핀테크‧클라우드를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회복세가 전망된다.

매출액은 2022년 전년대비 역성장에서 2023년 전년대비 11%로 반등이 예상된다.

백승혜 연구위원은 “게임 사업은 지난해 연말부터 내자와 외자 판호 발급이 활성화됨에 따라 올해 신규 게임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중국 게임 사업 매출은 두 자리수의 플러스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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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는 지난해 12월 1년 반 만에 재개된 외자 판호에서 ‘발로란트’와 ‘포켓몬 유나이트’ 출시 허가를 획득했고 올해 연초 이후에도 6개의 내‧외자 판호를 추가로 승인 받았다.

최근 2월에 출시한 액션 서바이벌 게임 ‘언던(Undawn)’은 중국 모바일 게임 연초 이후 누적 매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1분기부터 게임 실적에 기여가 예상된다.

글로벌 게임 사업도 ‘니케’, ‘다크타이드’ 등 신작의 실적 기여가 지속될 전망이다.

광고 부문은 2023년에도 동영상 계정 수익화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핀테크 부문은 리오프닝 이후 오프라인 소비 활동 재개로 연초 이후 가파른 전년대비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백승혜 연구위원은 “텐센트의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도 챗GPT 등 AI 관련 사업 전망에 애널리스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텐센트는 생성형AI 기술 응용을 위한 기초 모델 개발에 많은 자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자체 개발 모델은 향후 자사의 SNS 등 기존 사업에 적용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출시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 연구위원은 “경영진은 생성형 AI 기술이 각종 기술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온라인 광고의 타깃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며 “다만 텐센트는 단기간 내에 관련 기술을 공개할 계획은 없으며 충분한 개발 기간을 통해 완성도 높은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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