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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시장 경색’, 10월 장단기 금리·크레딧 스프레드 큰 폭 상승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11-10 10: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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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2022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10월 국내 채권금리는 큰 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빅스텝(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 금리 인상과 단기자금시장 경색이 심해지면서 단기 및 중장기 금리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월초 영국발 금융시장 불안 심리 완화, 미국의 높은 물가 지속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최종 기준금리 상승(예상5%)에 따른 고강도 긴축 우려,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으로 국내 금리는 큰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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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이후 금융당국의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50조원+알파), 한은·기재부의 채권시장 개입 등으로 일부 하락 전환했다.

10월 채권 발행규모는 금융채, ABS,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8조 8000억원 감소(64조원 → 55조2000억원), 발행잔액은 회사채, 통안증권, 금융채, 통안증권 등의 순발행이 1000억원 감소하면서 2598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1조 6000억원 감소한 3조 7000억원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신용경색에 따라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큰 폭 확대됐다.

10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단기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전월대비 1조 1144억원 감소한 3조 7032억원 발행됐다.

10월 회사채 수요예측은 총 20건 1조 5560억원으로 전년동월(2조 8700억원)대비 1조 314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조 5230억원으로 전년동월(7조 6290억원)대비 6조 1060억원 감소했고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97.9%로 전년동월(265.8%)대비 167.9%p 감소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A등급 이상에서 10건, A등급에서 2건, BBB등급 이하에서 2건 미매각이 발생하여 미매각율(미매각금액/전체 발행금액)은 33.4%를 기록했다.

10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단기금융시장 경색에 따른 금리 상승과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63조 5000억원 감소한 310조 1000억원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조 4000억원 감소한 16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10월중 고금리 채권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면서 회사채, 국채, 특수채, 기타 금융채(여전채), 은행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2조 5000억원 순매수했다.

10월중 국가 신용 등급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원화 약세 등으로 국채 1조 3000억원, 통안채 1조 2000억원, 은행채 2조 1000억원 등 총 4조 8000억원 순매수했으나 규모는 전월대비 감소했고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231조 94억원)대비 4000억원 증가한 231조 3787억원 기록하며 최근 3개월간 정체했다.

10월말 CD수익률은 10월말 기준 CD수익률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72bp 상승한 3.96% 기록했다.

10월 중 QIB채권 등록은 4건, 1조 1664억원이며 제도도입(2012년 7월) 이후 2022년 10월말까지 총 341개 종목 약 132조 3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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