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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위장이혼 등 주택 부정청약 159건 적발…두산에너빌리티, 중앙아시아 수주행보 이어져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3-22 17:35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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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정의윤 기자)
(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2022년 하반기 주택 부정청약 의심단지 50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장이혼 등을 가장한 159건의 부정청약이 적발돼 수사의뢰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1조 1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 계약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600억원 규모 LNG발전 기자재 공급 계약에 성공하며 연이은 수주행보가 이어졌다.

◆위장전입, 위장이혼 등 ‘주택 부정청약’ 159건 적발…“경찰청 수사의뢰”

국토부는 위장전입, 위장이혼, 통장매매 등 총 159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수사의뢰했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주요 유형을 보면 위장전입, 위장이혼, 통장매매, 불법공급 등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159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의뢰를 실시한다. 또 주택법 위반 시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을 제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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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입주 현장 사후서비스 ‘모바일 관리 시스템’ 도입

DL이앤씨는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과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고객 입주 현장에서 AS 처리 전 과정을 한번에 관리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관리자가 간편하게 AS 업무를 배정하고 근로자는 AS 처리 후 그 결과를 즉시 전송할 수 있다. AS 처리 전 단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빠르면서도 정확한 품질 개선이 가능하다. 또 확보한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AS 프로세스 개선 및 상품 품질 향상에 반영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DL이앤씨는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에 대한 BM(Business Model) 특허출원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600억원 규모 우즈베키스탄 LNG 발전 기자재 공급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의 EPC사인 하얼빈일렉트릭(HEI)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2단계 천연가스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착수지시서(NTP)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1600MW급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Tashkent)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시르다리야(Syrdaria)주에 오는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으로 50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계약금액은 약 600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 미국 병원시설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SK에코플랜트는 북미법인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가 병원 시설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 설치하는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 지역에 위치한 스탬퍼드(Stamford) 병원과 툴리(Tully) 보건소(Health Center) 등 스탬퍼드헬스가 보유한 시설 2곳에 총 2.7MW 규모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염물질 배출도 적다. 또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병원, 금융시스템 등 ‘필수시설(Mission Critical)’의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두산퓨얼셀과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코오롱글로벌은 두산퓨얼셀과 ‘중장기 사업 및 협력분야 확대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기성 폐자원을 통해 생산한 전력의 판매사업을 추진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연료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배관시설 확보 등을 담당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공급, 장기유지보수(LTSA)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 사업에 필요한 제반 인허가, 기술 교류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소화조가스(메탄 약 60%)을 공급받아 미생물 처리 등 고질화 공정을 통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3월 주택사업경기지수 전월대비 상승세…“규제지역 대폭 해제 등 불안전성 완화 기대감 반영”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전국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 금리인하 움직임과 함꼐 규제지역 대폭 해제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중도금대출보증 분양가 상한 및 특별공급분양가 기준 폐지, HUG PF 대출 보증 확대, 전매제한 기간 완화 등 수요·공급 양 측면에서 작용하는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한 규제 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한 실질적 거래량 증가와 주택건설사업 불안정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의 전국적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울산, 강원, 대전은 하락했다. 이는 지난 달 지수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조정심리가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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