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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오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74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 순이익 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31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핵심 IP ‘P의 거짓’과 ‘브라운더스트2’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판매 호조가 견인했다.

PC·콘솔 부문 매출은 5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P의 거짓’ 본편과 DLC ‘서곡’이 꾸준한 글로벌 판매를 유지했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60만 장을 돌파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5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브라운더스트2’가 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타 매출은 1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스토리 기반 IP 확보와 팬덤 확장을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주요 IP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P의 거짓’은 연말 플랫폼별 프로모션을 통해 DLC 판매를 확대하고, ‘브라운더스트2’는 12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글로벌 행사 참여로 팬층을 넓힐 계획이다.

또 내러티브 기반 신작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 등 신작 프로젝트를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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