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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복지부 ‘K-AI 신약개발’ 공동연구기관 선정…고품질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1-12 15:24 KRX7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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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삼진제약 신약연구 개발의 산실, 마곡연구센터 전경. (이미지 = 삼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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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신약연구 개발의 산실, 마곡연구센터 전경. (이미지 = 삼진제약)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삼진제약(005500)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국가 프로젝트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은 총 371억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하며 국내 주요 산·학·연·병 등 기관이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중개연구 AI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공동기관으로 참여해 ▲전임상 멀티모달 데이터 생산 및 표준화 ▲AI 기반 임상시험 설계 활용 및 검증 ▲IND(임상시험계획서) 승인 실증을 담당한다. 특히 항암 및 대사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전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고품질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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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제를 통해 삼진제약은 전임상 단계에서 생성되는 실험 데이터를 활용, AI 모델 학습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실제 후보물질 임상 설계에 AI 모델을 활용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예측과 실험 검증이 순환되는 데이터 피드백형 연구체계를 구축해 전임상과 임상 간의 데이터 간극을 줄이고 임상시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이번 K-AI 사업은 예측 중심의 AI 신약개발이 실제 임상 설계 단계로 확장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삼진제약은 전임상 데이터와 연구현장을 잇는 구심적 역할을 통해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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