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D-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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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PHOTO]김문수공약 정책 발표…감세정책으로 중산층을 두텁게
김문수공약 정책 발표…“감세정책으로 중산층을 두텁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감세정책으로 중산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0일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승리캠프에서 진행된 공약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필요한 자’들을 위해 경제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오늘 발표는 김 후보가 전날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 최종 발표에서 한동훈 후보와 함께 최종 후보 2인에 올랐기에 더 관심을 모았다. 김 후보는 첫 발언부터 목적성을 확실히 했다. “중산층을 보호할 감세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부양 ‘키 포인트’를 중산층으로 잡았다. 실질적 공약발표는 박수영 국회의원이 맡았다. 이날 캠프의 첫 번째 공약은 중산층의 종합소득세 산정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는 것. 박 의원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겠다”라고 말했다. 내용으로는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70세 이상 경로우대자 공제액을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장애인 공제액을 현행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조정한다는 정책이다. 두 번째 공약은 직장인의 성과급은 세액을 감면해 보상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 즉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재산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는 것 등이다. 이 외에도 김 후보의 캠프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만 지원하던 월 20만원 비과세 혜택을 자녀 1인당 20만 원으로 확대, 상속세제도 개편 등을 발표했다.
정치/사회 | 2025-04-30 10:53:16 KR
[NSP PHOTO]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한국항공대학교 방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한국항공대학교 방문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학식을 같이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학식을 먹으면서 정치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다”면서 “항공대학교 학식이 맛 없다는 제보를 많이 했는데 제가 확인해 본 결과 근거 없음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을 달리는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갖고 공부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특히 국회 과방위원인 제가 답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즉석에서 제안을 듣고 정책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항공대학교를 찾았다. 뜨겁고 열렬하게 환영해 주신 한국항공대 학생들께 정말 감사하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항공대는 확실히 키우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학생들이 우주 항공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저의 계획을 물었고 저는 우주 항공 분야에 있어 로켓이나 발사체 분야에 지난 정부 시절부터 굉장히 투자가 많이 되는 부분이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이나 일본, 여타 기술 발전이 뛰어난 기업가들이 연합해 우주 항공 개발을 할 여지가 있지 않나 라는 말을 전했다”고 했다.
정치/사회 | 2025-04-29 18:23:25 KR
[NSP PHOTO]김문수·한동훈 국힘 최종 2인 올라…한덕수 단일화엔 시기상조
‘김문수·한동훈’ 국힘 최종 2인 올라…한덕수 단일화엔 “시기상조”
국민의힘 최종 경선은 탄핵반대 김문수 후보와 탄핵찬성 한동훈 후보의 대결이다. 이번 대선후보 3차 경선에선 과반수 득표자는 없었다. 2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 최종 경선에 김문수, 한동훈 후보자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탈락했고 홍 전 시장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7일과 28일 2일간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각각 진행됐다. 5대 여론조사기관에서 각각 12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와 함께 당원 77만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 결과와 지난 28일 시행된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산출했다. 경선 규정에 따라 한 명의 후보자가 50% 이상 득표할 경우 대통령 후보자로 확정되고 경선이 종료되지만 이번 경선에서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었다. 이날 경선 최종 후보 2인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난 김문수 후보는 “미국발 관세위기와 우리 앞에 펼쳐진 북한의 핵 위협, 중국의 급속한 팽창 이러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중요한 국면에 있다”며 “한미동맹을 축으로 제가 잘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의 독재와 더불어민주당의 독재에 굉장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민주당의 무지막지한 줄탄핵, 이재명 후보에 대한 89.77%의 무지막지한 지지, 입법과 행정을 다 장악했을 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봐달라”며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후보자는 “보수와 국민의 애국심으로 보수 결집을 가능케 하겠다”며 “정치 집단에서는 한계가 없지만 국민의힘 경선에 관심을 집중하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설과 빅텐트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선 계엄과정에서 보여줬던 우리의 잘못을 질타할 것이지만 미래세대의 앞날을 생각하고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며 “그 미래를 어떻게 지켜나갈지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전 대구시장은 이날 정계 사퇴를 시사했다. 홍 후보는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게 깨끗하게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됐다”며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다”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진짜 상대는 이재명이다”라며 “국가 예산으로 먹여살리는 정치, 편가르기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 포퓰리즘으로 나라를 빚더미에 앉혀놓는 이재명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사회 | 2025-04-29 15:50:21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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