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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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PHOTO]이재명 대통령,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정부 될 것…민생회복·경제살리기 시작
이재명 대통령,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정부 될 것”…민생회복·경제살리기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제일 먼저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 TF를 바로 가동하겠다”며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로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 극복을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에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제부터 진보,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다”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없이 쓰겠다”고 말했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고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외교와 안보에 대해서도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 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며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며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희망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이라며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사회 | 2025-06-04 14:32:15 KR
17개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국민대통합 전환점 희망’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새 정부의 새로운 출발이 국민대통합을 여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밝힌 이번 내용에서는 경제 침체와 지역 소멸 등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로 중앙정부 중심의 국가 운영 체계를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새 정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와 다양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수립할 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 4대협의체와 17개 시·도의 참여를 요청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만큼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현안과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하자고도 했다. 이에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전이라도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만날 것을 제안했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국가의 안정과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며 “새 정부와 국회, 관계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5월 제21대 대통령 후보자를 낸 4개 정당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공약을 전달했다. 이번 공동성명서는 정책 제안의 연장선상에서 지방자치의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치/사회 | 2025-06-04 10:26:07 KR
[NSP PHOTO]국힘, 지역 개표 결과 따라 침묵·박수…민주당, 환호성 터져나와
국힘, 지역 개표 결과 따라 침묵·박수…민주당, 환호성 터져나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개표상황실에서 들리는 소리 차이가 크다. 출구조사 결과 이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자리를 이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자리를 지키며 환호성을 쏟아냈다. 3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은 빈자리가 늘어난 가운데 지역 개표 결과에 따라 약간의 박수가 나온다. 개표 초반 김문수 후보가 소폭 앞서자 안철수, 양향자 등 의원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여전히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관계자들은 보이지 않지만 자리를 지키는 의원들은 개표 상황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은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환호성이 터지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거의 의원들의 자리이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는 꾸준히 부실선거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접히지 않은 투표지 다발 사진이 공유되거나 권영국 후보에 도장이 찍힌 투표지가 이재명 후보 투표 집계에 끼워지는 영상이 떠돌고 있다. 오후 10시 34분 현재시각 전국 개표율 16.13%인 가운데 이재명 후보 47.03%, 김문수 후보 44.77%로 집계됐다.
정치/사회 | 2025-06-03 23:44:27 KR
대선후보일정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6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주요 일정 ▲ 08:00 유튜브 라이브 인터뷰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10:30 (후보유세 11:00) 서울 강북구·성북구·도봉구·노원구 유세(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 ▲ 12:20 (후보유세 12:50) 경기 하남시 유세(스타필드 하남점 광장) ▲ 13:50 기자회견(성남주민교회) ▲ 14:30 (후보유세 15:00) 경기 성남시·광주시 집중유세(야탑역 광장) ▲ 16:10 (후보유세 16:40) 경기 광명시 유세(철산로데오 광장) ▲ 17:40 (후보유세 18:10) 서울 강서구·양천구 유세(서울식물원 마곡나루광장) ▲ 19:00 (후보유세 20:00) 서울 집중유세(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 22:00 ‘온라인 찐막유세 123’ 유튜브 라이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주요 일정 ▲ 10:00 제주 4·3평화공원 참배 (제주 제주시) ▲ 11:00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제주 총괄거점유세(제주 동문시장) ▲ 14:50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부산 총괄거점유세(부산역 광장) ▲ 16:40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대구 총괄거점유세(동대구역 광장) ▲ 18:10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대전 총괄거점유세(대전역 서광장) ▲ 20:20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서울 피날레 총유세(서울시청 광장) ▲ 21:20 “청년과 폭싹 빛났수다” 홍대 거리인사(홍대입구역 8번 출구 앞) ▲ 22:20 “청년과 폭싹 빛났수다” 신논현역 거리인사(신논현역 7번 출구 앞)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주요 일정 ▲ 08:20 채널A-Y ‘정치시그널’ 출연(전화인터뷰) ▲ 11:30 ‘학식먹자 이준석!’ 유세(한국공학대학교 학생식당) ▲ 16:05 경북 경산 유세(영남대역 4번출구) ▲ 18:30 대구 피날레 집중유세(수성못 상화동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주요 일정 ▲ 07:30 병원 노동자들과 함께(서울대병원 혜화역 3번 출구) ▲ 08:45 장애인 투쟁과 함께(혜화역) ▲ 10:30 ‘김군’ 들고 함께(구의역) ▲ 11:30 쓰러진 여성들과 함께(강남역) ▲ 14:00-17:00 ‘끝나지 않는 유세’(광화문 해태상) ▲ 18:30 ‘불평등 세상 갈아엎자’(한화빌딩) ▲ 18:50 삼성55 이동 ▲ 20:10 다시 광장을 열다(종로 보신각)
정치/사회 | 2025-06-02 09:01:26 KR
[NSP PHOTO]이재명 부산금융 실질 지원 동남투자은행 설립…청년 일자리 확대까지 실현
이재명 부산금융 실질 지원 ‘동남투자은행’ 설립…청년 일자리 확대까지 실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부울경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해양수도 부산에 가칭 동남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부울경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동남투자은행(가칭)’을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은 조선과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산업 등 중화학공업의 중심지로 성장했지만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글로벌 산업환경이 급변하면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후보는 “부울경의 미래산업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려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동남투자은행 설립은 구여권 인사도 검토했던 현실적인 안”이라며 “동남투자은행은 갈등만 키우고 진전 없이 반복된 산업은행 이전 논란을 넘어서 해양 산업금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까지 실현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약 3조원 규모의 초기 자본금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은행 등이 공동 출자하도록 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동남투자은행은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인 메가시티 조성에 꼭 필요한 지역기반 정책 금융기관이다”면서 “국가 지원과 지역 연계를 바탕으로 부울경과 동남권의 금융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산업경제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해양금융으로 북극항로를 뒷받침하고 산업금융으로 동남권 제조업 밸트의 산업 대전환을 주도하겠다”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국책은행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규모 정책 기금을 운용해 조선, 자동차, 부품소재, 재생에너지 등 주력 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융자하는 등 산업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정치/사회 | 2025-06-01 23:05:56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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