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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민 매일 약속 아홉 번째…반려동물 공약 “사람도 행복해지는 반려동물”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5-21 10:15 KRX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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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문수 대선후보가 선거유세 기간 중 대전의 에피소드 동물 메디컬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선거유세 기간 중 대전의 에피소드 동물 메디컬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국민의힘)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의 반려동물 공약이 공개됐다. 국민의힘 측은 최근 국내 반려동물 수는 약 1000만 마리로 반려동물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자 따뜻한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사람도 행복해지는 반려동물 정책”을 외치고 있다. 김문수 후보도 지난 13일 대구의 반려동물 전문 병원인 ‘에피소드 동물 메디컬센터’를 방문해 유기견과 반려동물 보호의 현장을 살피고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공약은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아홉 번째 차례로 이날 공약의 세부 항목은 총 5개이다.

국민의힘 반려동물 공약의 첫 번째는 동물병원에 대한 금전적 부담 감소다. 이를 위해 ▲동물병원 제공 모든 의료서비스 항목 표준화 및 비용 온라인 게시 의무화 ▲반려동물 진료비용 경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작별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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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비싼 애견펜션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반려동물과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펫 파크 및 펫 카페 조성 확대 ▲반려동물 펫 위탁소 운영 확대 ▲동물도, 사람도 안심할 수 있는 동물 등록 등을 담았다.

세 번째 항목은 주인을 찾지 못한 동물들도 동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돕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 지원으로 자연사·안락사 최소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지원 확대 및 지원 조건 개선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운영,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현황·입양 정보 제공 등을 말했다.

네 번째 공약은 반려동물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국민들도 함께 챙기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요소는 ▲맹견 사육허가제 안착 ▲입마개 등 ‘펫티켓’ 문화 공유와 확산 등이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 공약은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및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경제를 살리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의료·펫푸드·미용·용품·장례 등 펫 연관 산업 육성 ▲반려동물 전문의약품 연구개발 및 수출 지원 ▲반려동물 동반 출입 제한(식품위생법) 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 법령 개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와 같은 정책 공약은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 국힘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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