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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40대 총리? 청년도 나라 이끌어야…이준석은 대통령 후보”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5-22 22:42 KRX2
#김문수 #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 #국무총리
NSP통신-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기도 부천시 유세에서 지지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기도 부천시 유세에서 지지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40대 총리’ 등 세대교체 공약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영입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고령자와 청년들이 함께 나라를 이끄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22일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및 불소추 특권 폐지,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국무위원 세대교체 등의 정치 개혁안을 공약했다. 이에 따라 40대 총리 가능성이 열렸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후보 영입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누구를 염두해 뒀다기 보다는 저는 나이가 많지만 30대 때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을 가졌었다”며 “40대 대통령 후보도 출마자격이 있으니 충분히 국정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경기도 광명시 유세에서 고등학생들이 김 후보의 발언을 맞춰 환호하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경기도 광명시 유세에서 고등학생들이 김 후보의 발언을 맞춰 환호하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이어 “특히 청년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데 20~40대 인구가 우리나라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분들이 사회에 주력으로 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나치게 고령사회가 돼 고령자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나라를 이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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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10%를 넘어서면서 단일화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긋자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후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가장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언제나 대선후보는 본인이 제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민주주의다. 이준석 후보의 그런 생각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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