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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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PHOTO]김동연 후보, 광명 신안산선 매몰됐던 희생자 유가족 위로
김동연 후보, 광명 신안산선 매몰됐던 희생자 유가족 위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마지막 실종자를 수습한 가운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에서 희생자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찾아 깊은 위로를 전했다. 희생자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김 후보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매몰돼 있던 마지막 실종자 저희가 수습했습니다만 유명을 달리하셔서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유가족과의 대화에서 “진심으로 위로와 또 조문의 말씀을 드렸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라며 “유가족분들께서는 경기소방본부에서 여러 가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사고 수습과 구조해 주신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혹시 지반 침하 원인이 난개발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도 도시 지하의 위험성에 대해 강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러면서 “우리 도시의 지하에는 철도, 전기, 가스, 수도 많은 것들이 지금 함께 있고 어느 컨트롤타워도 우리 땅속에, 도시의 땅속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경기도 도시들의 지하에 어떤 위험 요인이 있는지 전면 검사하고 우리 시민과 도민 여러분들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중 지반이 붕괴하면서 근로자들이 매몰됐다.
정치/사회 | 2025-04-17 20:49:29 KR
[NSP PHOTO]이철우 지사, 전국 투어 일정으로 경상남도 방문
이철우 지사, 전국 투어 일정으로 경상남도 방문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대통령 경선 후보로서 전국 현장 투어 일정으로 경상남도를 찾았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경남이 우주로 가는 관문이 되어야 한다”며 사천·고성 중심의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전략산업 1호’로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청(廳)만 주고 산업은 뺏긴다”라는 지역의 우려와 관련해서 “우주산업은 사천·고성이 주도해야 한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심장은 경남”이라며 “청사 유치로 끝내지 않고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전담 기구 설치, 글로벌 기업 유치까지 모두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철우 지사는 또한 남해안을 제2의 경제권으로 선언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까지 연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벨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문제에 대해서도 “수도권처럼 경남도 GTX급 전철이 있어야 하는 만큼 진주·사천·창원·부산을 하나로 묶는 경남형 메가 철도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선언하고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과감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 지사는 “경남은 단지 한 지방이 아닌 대한민국이 우주로 가는 문을 여는 곳이고 남해안이 세계를 향해 숨을 쉬는 창”이라면서 “사천과 고성은 이미 산업의 심장이고 진주와 창원은 청년과 기술의 미래다. 이런 경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뛴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의 이번 경남 방문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현장에서 하나하나 점검한 의미 있는 행보로 경남을 중심에 둔 과감한 공약들은 ‘경남 도민의 자존심과 실익을 동시에 챙긴’ 실천형 약속으로 평가된다.
정치/사회 | 2025-04-17 17:48:21 KR
[NSP PHOTO]김동연 후보, 영남지역 신성장 동력 영남권 공약 발표
김동연 후보, ‘영남지역 신성장 동력’ 영남권 공약 발표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나선 김동연 후보가 영남지역 순회경선을 앞둔 17일 영남권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한 공약에는 글로벌 금융·물류 수도 부산 등 신성장동력 확충 방안, 영남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영남권 교통망 혁신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우선 영남지역 주요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했다. 부산을 글로벌 금융·물류수도로 조성하는 방안으로 정책금융기관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홍콩, 싱가폴과 같은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항만·공항·철도 등 트라이포트와 연계된 물류수도 조성비전도 밝혔다. 울산 지역에는 조선, 해양, 수소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 기반이 구축을 약속했다. 경남 지역 공약은 우주산업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김 후보의 공약이 실천되면 경남지역에 우주항공 대기업도시 유치, 우주항공 특성화대학 육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경남의 노후 제조시설은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구에는 미래모빌리티(자동차+로봇) 제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 지역에는 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R&D 실증시설 지원을 제시했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도 지역별로 제시했다. 울산 공공의료원은 예타를 면제해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의대 병원 설립도 공약에 담았다. 경남지역에는 창원 공공의대 유치, 서북경남 공공의료원 정상 추진 및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경북 공약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급 대학병원을 경북에 유치하고 국립 의과대학 신설(안동) 및 스마트병원(포항)도 조성하기로 했다. 권역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대운영 방안도 밝혀 경북 주민의 응급의료 접근성 확대를 꾀했다. 영남 권역 생활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교통망 혁신방안도 만들었다. 김 후보의 공약대로 울산역~부전역~진주역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부울경 지역은 어디서나 1시간 내에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지역에도 수도권 GTX급 신공항 철도를 추진할 의지도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KTX 남부내륙 고속철도는 차질없는 개통을 공언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경북 내륙지역의 피해가 컸던 점에 주목해 산불대응 인프라 고도화 및 재난 회복력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공약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젔다. 영남 공약을 발표한 김동연 후보는 “영남지역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곳이다. 기존의 강점은 살리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감각이 필요하다”라며 “국제무대를 오가며 우리 경제를 다룬 경험을 영남 재도약에 쏟아붓고 싶다. 공약을 실천할 기회를 달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치/사회 | 2025-04-17 18:59:18 KR
[NSP PHOTO][홍준표 일일동향]혼란한 정세 속뭉쳐야 산다·비전선포식 무장평화 정책
홍준표 일일동향
혼란한 정세 속“뭉쳐야 산다”·비전선포식 ‘무장평화 정책’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 조 추첨에서 B조에 편성되며 ‘죽음의 조’에 한 몫했다. 당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 후보는 연이어 비전선포식을 열고 언론인터뷰, 자체 유튜브 채널인 ‘TV홍카콜라’ 방송을 진행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NBS여론조사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적합도 1위)결과를 두고 “오늘 조사에서 비로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 오고 있는것 같네요”라며 웃음을 보인 것도 주목해 볼만 하다.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조 추첨은 ▲A조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B조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로 편성됐다. 토론 주제는 A조 ‘미래청년’, B조는 ‘사회통합’이다. A조는 오는 19일, B조는 20일 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이후 21~22일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이를 종합해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에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날 출마의변을 통해 홍 후보는 “나라가 참 혼란스럽다. 그게 우리 윤석열 정권의 책임이다”라며 “나라가 위태롭고 어렵다. 그런데도 좌우 갈등 여야 갈등으로 보수·진보, 좌파·우파 갈등 속에 빠진 게 지금 20년째다. 이제 나라가 하나로 뭉쳐서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홍 후보는 대하빌딩 4층에서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발표된 비전분야는 ‘국방’으로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안보 과제다. 구체적으로 살표보면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에 흔들리지 않는 ‘무장평화 정책’을 토대로 억지력과 응징 능력 확보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또한 남북 관계의 진전에 따라 평양과 서울에 각각 상호 대표부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이 있다.
정치/사회 | 2025-04-17 17:58:31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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