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NEWS

[NSP PHOTO]김문수 평생 총각이라 속인 적 없다…윤 탈당 여부는 본인 뜻
김문수 “평생 총각이라 속인 적 없다…윤 탈당 여부는 본인 뜻”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구에 이어 울산, 부산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며 전통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대구시당에서 “저는 평생 총각이라고 속인 적이 없다”며 “저는 생긴 게 벌써 뼈밖에 없어서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저격한 발언이다.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높은 자리가 아니라 가장 낮은 자리임을 항상 명심하고 국민들을 높이 섬기겠다는 뜻으로 큰 절을 하겠다”고 절을 올렸다. 김 후보는 이날 “지방분권, 지방자치와 관련해 예산은 물론 인사권, 인허가권 등도 과감하게 지방 이양 할 수 있도록 지방시대를 확실히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만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질 때 과감하게 민주주의를 세울 수 있는 곳, 독립운동에 나선 2·28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 바로 대구경북”이라며 “많은 산업혁명을 이룩한 뿌리가 대구경북이다. 대구경북이 낳은 위대한 인물이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 고 김수환 추기경 등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대구경북에 몰려올 수 있도록 서울대 이상으로 경북대, 영남대를 키우고 이를 중심으로 연구소를 많이 짓겠다”며 “그렇게 교육, 연구개발, 창업까지 융복합으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발대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나 12일 채널A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출당조치 의견을 묻자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엄과 탄핵의 파도를 넘어서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답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는 본인의 뜻”이라며 “우리 당이 윤 전 대통령에 탈당하라 하지말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은 극단적인 선택 중 하나이며 그 방법이 옳았는지 논란은 있지만 저는 그러한 소통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여야, 국민과 소통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타협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국가위기,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극복하는 길로 나아가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면 김 후보를 돕겠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선 “저는 한 후보처럼 윤 전 대통령과 깊은 인연은 없다”며 “무슨 뜻인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들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형동 경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구자근 경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김정재 경북선대위 상임고문, 임이자 경북선대위 상임고문, 이만희 경북선대위 상임고문, 송언석 경북선대위 상임고문, 박형수 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권성동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조지연 경북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 강명구 경북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 임종득 경북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 임상휘 경북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 정희용 경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주호영 대구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김상훈 대구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추경호 공동선대위원장, 강대식 대구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이인선 대구선대위 조직대책본부장, 김승수 대구선대위 직능대책본부장, 김기웅 대구선대위 홍보대책본부장, 최은석 대구선대위 유세대책본부장, 우재준 대구선대위 청년대책본부장, 김위상 대구선대위 노동대책본부장, 김형기 공동선대위원장, 이만규 대구선대위 정책자문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치/사회 | 2025-05-13 11:07:48 KR
[NSP PHOTO]이준석 대통령 후보, 민주당과 경쟁상대는 개혁신당 뿐
이준석 대통령 후보, “민주당과 경쟁상대는 개혁신당 뿐”
12일 오전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일정이 시작되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 저는 이 자리에서 먼저 묻고자 한다. 오는 2027년 3월 3일에 치러졌어야 할 대통령 선거가 왜 2년이나 앞당겨졌는가. 대통령 선거를 한 번 치르는데 국가적 비용이 천억원이 넘는데 누가 이러한 소모와 낭비를 초래했는가. 우리는 우선 그 책임부터 따져 물어야 할 것”이라며 “그 책임은 분명히 국민의힘에게 있다.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점령하도록 지시를 내렸을 때 이를 막기는커녕 함께 망상에 빠진 세력, 그 망상을 부추긴 세력, 아직도 그것이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라고 우기는 세력, 그 세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첫 번째”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책임을 묻는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책임이 없는가. 이 거대한 혼란 앞에 무책임하게 불길을 놓았던 세력, 범법 행위를 저지른 당대표 하나 지키겠다고 수십 번의 탄핵과 불체포특권을 악용했고 이제는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세력에게도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국민은 목소리를 높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양당 구조의 거대한 두 탑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다시 짜는 선거로 양당이 정권을 주고받는 정권 교환이 아니라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며 양당이 아니라 새로운 정당에게 새로운 시대의 지휘봉을 넘겨줘야 한다는 시대 교체, 세대 교체의 열망이 이번 대선의 분명한 역사적 목표”라고 밝혔다. 또 “지난 며칠간 개혁신당에 새로 입당해 주신 수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선전 7만명이었던 당원이 불과 한 달 사이 9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며칠 동안 수천 명이 한꺼번에 입당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면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온 국민이 지켜보셨을 것으로 이제 시대정신은 더 분명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자유통일당과 경쟁하는 정당이 됐고 자유통일당에나 어울리는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 놓고도 스스로 선출한 후보를 끌어내리겠다고 새벽 3시에 계엄령을 선포하듯 후보를 교체하는 쿠데타 전문 정당이 됐다”고 했다. 또한 “새삼스러운 풍경이 아니라 국민의힘은 원래 그랬던 정당이고 그에 실망한 목소리가 모여 개혁신당을 만드는 첫 발걸음이 됐다. 22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출사표를 던진다. 도덕과 정책으로 민주당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정당은 개혁신당 하나밖에 없다”면서 “80년을 이어온 거대하고 부패한 양당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에 새 출발을 가능하게 할 정당은 개혁신당뿐이다. 개혁신당과 민주당의 한판 승부처가 될 것이고 이준석과 이재명의 일대일 대결장이 될 것이며 미래와 과거의 대결, 새로움과 낡음의 대결, 청렴과 부패의 대결, 유능과 무능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1971년 박정희 정권에 맞서 40대 기수론을 들고 일어났을 때 김영삼 전 대통령의 나이는 43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나이는 47세였다. 1991년 5공 청문회 스타였던 노무현이라는 정치인이 안락한 길을 마다하고 3당 합당을 거절하면서 꼬마민주당을 선택했을 때 그의 나이는 마흔다섯이었다. 마흔의 도전이다. 대한민국이 다시 마흔의 정신으로 도전할 때”라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의 길, 그들의 용기를 오늘 다시 계승하는 이준석의 도전이 시작된다. 산을 움직이는 사람은 작은 돌을 들어내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옛 성현의 말씀을 잊지 않겠다. 저는 오늘 그 첫 돌을 들어내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정치/사회 | 2025-05-13 11:16:12 KR
[NSP PHOTO][공약비교]통일·외교안보, 이재명 이산가족 상봉·김문수 간첩법 개정
공약비교
통일·외교안보, 이재명 ‘이산가족 상봉’·김문수 ‘간첩법 개정’
21대 조기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주요 공약이 공개된 가운데 통일 및 외교안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 기반 하 전시작전권 환수 추진’, ‘이산가족 상봉’ 등을 내건 반면 김 후보는 ‘간첩법 개정’, ‘미국 전략자산을 상시 주둔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개’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한미동맹 기반 하 전시작전권 환수 추진” 12일 이 후보와 김 후보는 ‘10대 공약’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중 통일·외교 분야 정책으로 이 후보는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평과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 아래 남북관계 복원 및 화해·협력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방위적 억제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형 탄도미사일 성능 고도화 및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고도화를 약속했다. 또 한미동맹 기반 하에 전시작전권 환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인도주의 협력과 교류 협력을 모색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외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권익과 안전보호도 약속했다. 수출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안보 단속체계 확립 계획도 발표했다. 국산 둔갑 우회수출과 국과 핵심기술 유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불법 중국어선 강력대응’을 통한 해양 주권수호도 약속했다. ◆김문수 “미국 전략자산을 상시주둔 수준으로” 김 후보는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미동맹 기반으로 핵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미국 전략자산을 상시 주둔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개하고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훈련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방위조약에 ‘핵공격 보호저항’ 추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현행 한국형 3축 체계를 더욱 강화해 선제적 억제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1축, 킬체인을 보완하기 위해 미사일 수단 이외 미국의 ‘발사의 왼편작전’과 같은 사이버전자전 기술을 고도화하고 2축,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아이언돔을 홖장하는 ‘스카이돔’ 체계를 구축, 레이저 요격무기를 추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3축, 대량응징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탄도미사일 등 보복 수단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북한의 핵위협 가중시 ‘전술적 재배치’ 또는 ‘나토식 핵 공유’를 한미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략사령부의 핵무기 관리, 통제 및 운영 능력을 사전에 준비하고 미국이 전술책을 괌에 배치한 후 ‘한국 보호용’으로 운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간첩법(형법 제98조) 개정해 ‘적국’에서 ‘외국’으로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적국’ 중심에서 ‘외국 또는 외국인 단체를 위한’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군사상의 기밀’ 외에도 ‘국가안보와 관련된 정보(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기술, 외교적 협상 내용, 경제전략 등)’를 명시적으로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또 간첩죄 성립의 목적으로 ‘국가안보 또는 국가이익 침해 목적’을 명확히 규정하고 문화·학술·기술 교류 및 시민으로 위장한 간첩 활동도 간첩행위로 명시한다.
정치/사회 | 2025-05-13 07:19:53 KR
[NSP PHOTO][공약비교]청년정책, 이재명 청년미래적금·김문수 국민연금 2차개혁
공약비교
청년정책, 이재명 ‘청년미래적금’·김문수 ‘국민연금 2차개혁’
21대 조기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주요 공약이 공개된 가운데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미래적금’ 등 청년 자산형성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국민연금 2차 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이재명 “청년 기회 확대” 12일 이 후보와 김 후보는 ‘10대 공약’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 후보는 정책순위 8위에 ‘생활안정으로 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청년의 기회와 복지 확대’를 언급했다.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온 ‘청년미래적금’을 도입하는 등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소득요건 완화, 의무 상환 전 이자 면제 대상 확대를 약속했다. 또 군복무 경력 호봉 반영, 구직활동지원금 확대 등 청년의 일할 권리와 기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군복무 크레딧 확대 등 청년생활안전망 구축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1인가구 및 청년을 위해 직장과 주거시설이 근접한 주거복합플랫폼주택 조성 및 맞춤형 주거설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청년·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및 농식품 바우처 확대 등 먹거리 돌봄도 강화한다. ◆김문수 “국민연금 2차개혁 처음부터 끝까지 청년 참여” 김 후보는 10대 공약 3순위에 국민연금 개혁 전 과정에 청년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차 연금개혁을 약속하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시작부터 결론까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종 연금개혁위원회에 청년세대 참여 확대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자동조정장치 등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미래세대가 국민연금을 못 받을 걱정이 없도록 연금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 신입 공채 도입 장려,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약속했다. 또 AI 청년인재 20만명, 수출무역전문인력 10만명 양성 계획을 밝혔다. 청년세대의 주거 지원을 위해선 ‘3·3·3 청년 주택공급’을 약속했다. 결혼하면 3년, 첫아이 3년, 둘째아이 3년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호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청년, 신혼, 육아 부부를 위한 주택을 매년 20만호 공급할 계획이다. 또 신혼부부 결혼 부담 완화를 위해 결혼서비스업 표준계약서 적용 대상 확대, 공공예식장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이밖에 대학생, 대학원생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 대출을 확대하고 청년 재직자 도약장려금, 도약계좌, 저축공제 가입연령 상한을 상향한다. 또 병역 이행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위해 군가산점제 도입을 약속했다. 여성희망복무제 도입으로 양성평등 군 복무 시스템 도입과 군 경력이 민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군 직무 경력 기반 경력 전환 프로그램 도입, 민간 자격증과 연결된 군내 교육기회 확대를 약속했다.
정치/사회 | 2025-05-12 19:46:25 KR
G02-5725852366
G01-7888933544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