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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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PHOTO]김문수, 국민들게 드리는 6가지 약속…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시작
김문수, 국민들게 드리는 6가지 약속…“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시작”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관광대국 정책관련 공약 발표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6가지 약속을 내놨다. 종합적으로 국민들이 우려하는 대선 이후의 혼란과 시급한 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김 후보는 “지금 우리나라는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차기 정부는 6월 4일부터 즉각 국정에 돌입하여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확정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약속 내용을 설명했다. 김 후보가 밝힌 약속 중 첫 번째는 비상경제 워룸’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경제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어려울 만큼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특히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경제팀을 조속히 가동하고 여기에는 기업인과 소상공인도 꼭 참여시키겠다는 뜻을 밝히며 빠른 움직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그저 돈을 막 때려넣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경제구조를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착수하는 통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약속은 여·야 원내대표 연석회의를 열어 ‘30조원 민생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급변하는 통상 문제 등 우리 국익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 경제 현안을 여야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 약속은 대통령실 산하 ‘국정 준비단’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본인이 내걸었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라는 설명을 더했다. 네 번째 약속은 국민내각 추천위원회’ 구성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내각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해야 한다”며 “국민내각 추천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인사는 배제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내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야권 인사를 국민들이 추천해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 약속은 ‘미국과 통상 문제를 즉각 해결’이다.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즉시 트럼프대통령과 통화하고 한 달 내에 미국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마지막 여섯 번째 약속의 내용은 ‘비서실 인사 개혁’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대통령 비서실 운영을 위해 국민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인사는 철저하게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본래 신뢰하는 사람 위주로 구성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서실 마저도 해당 인원들이 국민이 판단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의견이다.
정치/사회 | 2025-05-27 15:38:41 KR
[NSP PHOTO]이명박 미국도 이재명 어떤 사람인지 알아…김문수, 최대한 빨리 트럼프 만나야
이명박 “미국도 이재명 어떤 사람인지 알아…김문수, 최대한 빨리 트럼프 만나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전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통치하는 것이 되고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김 후보와 만난 이 전 대통령은 “김 후보는 누구보다도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기업경영도 잘 알고 기업을 유치해 본 경험이 있는 행정가”라며 “충분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에게 기업 관련 공약에 대한 조언을 내놨다. 이 전 대통령은 “김 후보의 1호 정책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데 보다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세분화한 구체적인 공약과 대안을 내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현대차도, 삼성도 모두 국내투자가 어려워져 외국으로 떠나려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고용 증진, 국내 근로자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말로 우리 기업들이 국내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혜를 달라”고 물었다. 이 전 대통령은 “규제 철폐가 필요하다”며 “또 노동자들의 복지에 도움이되는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미국 행정부의 관세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이른 시간에 미국으로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라”며 “이재명 후보는 미국에서도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대화가 잘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정책발표에서 대통령이 되면 한 달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빨리 만나 중국이나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한미FTA를 체결한 나라이기 때문에 강점을 두고 잘 설득하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현재 현대차나 삼성 등 대기업은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며 “파업 일수도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10배 가까이 많아 이런 상태에서 국내에서 기업을 잘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통치’하는 것이고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경영’하는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누구보다 노동자의 어려움을 잘 알고 기업경영도 잘 알고 기업을 유치해 본 경험도 있는 행정가로서 경험을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치/사회 | 2025-05-27 14:35:43 KR
[NSP PHOTO]국힘, 국민 매일 약속 열네 번째…관광대국 정책 공약 방방곡곡 핫플 KOREA
국힘, 국민 매일 약속 열네 번째…관광대국 정책 공약 “방방곡곡 핫플 KOREA”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와 김문수 후보의 관광대국 정책 공약이 공개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정책에 대해 “관광은 단순한 국내 소비산업이 아니다”며 “경제성장이 잦아들고 내수가 침체돼 소상공인과 청년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관광은 해외 수요를 내수로 유입시켜 경제 활로가 될 수 있는 잠재적 보물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컬처는 우리에게 거대한 기회의 자락”이라며 앞으로 발전할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이날 오전 당사에서 찾아 해당 공약들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대전환을 말씀드린다”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경제적 비중은 OECD 주요 국가의 평균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국자 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고 전국 방방곡곡을 매력 넘치는 ‘핫플’로 탈바꿈하겠다”고 공약의 쟁점을 설명했다. 이번 공약의 슬로건은 “국토 판갈이 : 방방곡곡 핫플 KOREA”다. 이번 공약은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열네 번째 차례로 이날 공약의 세부 항목은 총 5개이다. 국민의힘 관광 관련 정책 공약의 첫 번째는 ‘전국 각지 ‘신상 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와 강원도 접경지대 및 DMZ 평화생태벨트 ▲서해안 및 충청권‧호남권 문화낙조관광벨트 ▲남해안 블루링크 벨트 ▲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도심 속 산’ 관광 산업화 등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K팝과 K콘텐츠 발전’이다. 구체적으로 ▲5대 메가시티에 아레나공연장 설립해 전국 ‘K팝 시티’ 조성 ▲뮤지컬 산업 중점지원을 통해 ‘세계 3대 뮤지컬 선도국가’ 도약 및 관광산업화 ▲한국적 특색 지닌 K콘텐츠를 ‘경험형 관광 테마’로 확충 ▲체험형 콘텐츠 강화 및 지역경제 연계로 관광 몰입도 증대 등을 담았다. 세 번째 항목으로는 ‘교통·숙박 등 관광 연관 인프라 확대’를 말했다. 이에 대해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지 다변화 ▲숙박 인프라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 확대 ▲관광 인프라 개선으로 관광객 만족도 및 신뢰도 제고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네 번째 공약은 ‘관광제도 정비’다. 구체적인 요소는 ▲국가 차원의 관광산업의 성장산업화 전략 수립과 추진 ▲법‧제도 개선으로 편리한 출입국 환경 조성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민간 기술 신속 도입을 위한 생태계 구축 등이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 공약은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하고 싶은 관광 일자리를 창출’이다. 이를 위해 ▲관광도시 청년 정착 패키지 마련 ▲청년이 관광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공약에 대해 “우리동네 자랑 명소가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게 하고, 골목의 사장님들이 활짝 웃게 하며, 청년들이 내 고향에서 행복할 수 있는 나라는 만들겠다”며 해당 공약의 취지를 밝혔다.
정치/사회 | 2025-05-27 14:26:46 KR
[NSP PHOTO]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장애인단체 지지선언 및 사립유치원 정책 간담회 개최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장애인단체 지지선언 및 사립유치원 정책 간담회 개최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26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및 장애인전용경로당 설립추진 실버장애인 시민연대의 지지 선언식과 경기사립유치원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지지 선언식에는 김승원 선대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박재용 도의원(비례), 이영재 연합회 회장, 이상국 경기도농아인협회 회장, 정태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영재 회장은 “정치가 장애인의 삶에 희망이 되려면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특별교통수단 확충,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한 유능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은 “장애가 꿈과 일상을 가로막지 않도록 이재명 후보와 함께 모두가 권리를 누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실버장애인 시민연대 지지 선언식에는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 최종현 대표의원, 박재용 도의원, 농아·청각·시각·지체장애인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양재 시민연대 대표는 “고령화와 장애를 동시에 겪는 이들을 위해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 경로당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종호 경기도농아인협회 수원지부장은 수어로 “전용 경로당 설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지금은 이재명, 이제는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의원은 “정조대왕의 효심처럼, 장애로 인한 일상의 장벽을 허물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사립유치원연합회 정책 간담회에는 김승원 선대위원장, 최종현 대표의원, 신미숙 한유총 이사장과 사립유치원 임원 16명이 참석했다. 신미숙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유보통합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하향식 정책”이라며 “교사와 아이들의 상황을 고려한 정책으로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달라”고 건의했다.
정치/사회 | 2025-05-27 14:25:55 KR
[NSP PHOTO]이낙연·김문수 공동정부 구성 협력…권성동 이재명만은 안 된다
이낙연·김문수 공동정부 구성 협력…권성동 “이재명만은 안 된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언언을 한 것에 대해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만은 절대 안 된다는 생각으로 동참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친윤으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친한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권 위원장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이낙연 고문은 “어젯밤 김문수 후보를 광화문 제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처음 만났다”며 “김 후보와 저는 괴물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는데 각자의 방식으로 협력하자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더불어민주다은 사법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후보를 내놨다”며 “그 결과로 민주당은 한 사람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을 모두 장악하는 괴물독재국가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는 국무총리, 검찰, 경찰, 방송통신위에 대한 국회의 통제를 강화해 그 기관들의 독립성마저 허물어뜨리기로 했다”며 “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도 현직을 떠나신 원로도 모두 침묵하며 괴물 독재국가의 길을 따르고 있다. 기괴하고 절망적인 민주당의 실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고문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도 거리를 뒀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시대착오적 망상과 혼미한 오판으로 턱없는 비상계엄을 선포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일거에 무너뜨렸다”며 “민주당은 탄핵소추를 통해 윤 정부를 쓰러뜨리며 ‘내란종식’이라는 이름 아래 괴물독재국가의 길로 질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대의 숙제가 됐다”며 “저와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 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고 구체적 협의는 양당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간간이 돌출한 김 후보의 극단적 인식과 특정 종교인과의 관계는 특히 아쉽다”고 전광훈 목사 세력과의 접촉을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세력이 집권했을 때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헌정질서가 정면으로 부정당하는 것 등을 예견한 것”이라며 “이재명만은 절대 안 된다는 생각으로 동참했다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배현진, 박정훈 등 친한계 인사들이 선대위에 합류했지만 윤상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자 즉각 반발에 나선 것과 관련해 권 위원장은 “당이라는 곳에는 다양한 구성원 존재하고 있고 지도부나 후보의 방침이나 전략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소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의견은 묻어두고 공동체의식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치/사회 | 2025-05-27 12:38:13 KR
[NSP PHOTO]삼성전자 찾은 김문수 반도체특별법 통과…규제혁신처 실시로 발목 푼다
삼성전자 찾은 김문수 “반도체특별법 통과…규제혁신처 실시로 발목 푼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삼성전자(005930)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도록 주변 여건을 강화하고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신산업이 규제에 발목잡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김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추경호 경제민생특위위원장, 이만희 수행단장, 박충권 비서실 부실장, 안철수 의원 등이 함께했다. 삼성전자측에서는 송재혁 DS 부문 CTO 사장, 지현기 DS 상생협력센터장 부사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엄재훈 DX상생협력센터장, 윤태양 글로벌 제조 인프라 총괄 부사장이 자리했다. 김 후보는 “반도체는 그동안 한미간에 단순한 동맹을 넘어 핵심적인 기술 경제 동맹의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 52시간 근무 예외 적용이 담긴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R&D에서 나오고 핵심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연구에 주력할 수 있어야 하는데 주 52시간 규제가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과연 우리 대한민국 반도체가 특별연장근로만을 가지고 초격차를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며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주변 여건도 강화하고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사회 | 2025-05-26 15:26:33 KR
[NSP PHOTO]김문수 민주당 대법관 임명 법안 철회, 공산당도 이런 독재는 없어
김문수 “민주당 대법관 임명 법안 철회, 공산당도 이런 독재는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법안과 대법관 100명 확대 법안을 철회하기로 한 것에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산독재에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스스로도 왜 우리나라를 대 혼란, 민주주의 후퇴로 가져왔는지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회는 “박범계 의원이 제출한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법안, 장경태 의원이 제출한 대법관 100명 확대 법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의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안성 중앙시장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법원 100명 증원 발상 자체가 방탄발상”이라며 “나만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사법을 파괴하고 내란정당으로 몰고 곧 국회의원도 탄핵하자는 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삼권분리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상이 어떻게 나오냐”며 “제가 그간 히틀러 등 공산 독재를 연구했는데 이런 독재는 없었다. 당에서 아버지 소리를 들으면서 주변을 비명횡사시킨다, 나머지를 다 파괴하고 짓밟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스스로도 우리나라를 왜 대 혼란, 민주주의 후퇴로 가져왔는지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사회 | 2025-05-26 14:04:08 KR
[NSP PHOTO]국민의힘 권성동, 대선 현악 관련 기자간담회…역전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선 현악 관련 기자간담회…“역전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는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한 ‘대선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대선을 8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와 커뮤니티 등등에서 각 후보들의 지지율이 급변하는 가운데 메시지를 던지는 모양새다. 권 위원장은 간담회 시작과 동시에 “민심바닥이 달라지고 있다”며 “도저히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대선에서 D-8일은 야구로 치면 ‘7회 초’라고 하며 “7회부터 진짜 승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2017년 대선 당시 여론조사가 검표 직전 발표한 한국 갤럽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16%를 기록했으나 결과적으로는 24%를 얻으며 안철수 후보를 넘어섰다”며 역전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결국 현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에 뒤처지고 있는 김문수 후보가 지속적으로 지지율 상승을 얻고 있으며 뒤집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 위원장은 덧붙여 “당내 경선이 치열해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달라 초반에는 지지에 적극적이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제 전국이 이재명은 안된다. 독재, 범죄는 안된다는 것으로 적극적인 김문수 지지에 나서고 있다”고 근거를 댔다. 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경제관과 발언에 대해 문제 삼으며 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특히 최근 이 후보의 ‘거북섬 유령상권문제’를 더하며 과거 ‘호텔경제학’, ‘커피원가 120원’, ‘HMM부산이전’ 등의 발언을 재조명했다. 백브리핑을 통해서는 중앙선대위와 같으면서도 더 강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의 ‘대법관 100명 증원·비법조인 임명안’ 법안 철회는 “대선을 앞두고 잠깐의 퍼포먼스 일 것”이라며 “당선되면 또 할 것이고 말 바꾸기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TV토론에서 봤듯이 정책의 방향성은 같다. 두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이준석 본인이 정치적 필요성을 느끼고 결단해야 할 문제다. 일단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사회 | 2025-05-26 12:06:56 KR
[NSP PHOTO]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김용태, 이준석에 단일화를 위한 조건 제안해달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김용태, 이준석에 “단일화를 위한 조건 제안해달라”
이날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는 이재명의 ‘독주’를 막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이에 선거를 8일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문제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견제가 주요 쟁점이 됐다. 김용태 선대위원장은 마이크를 잡고 포문을 열며 “이번 선거는 단지 정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지키는 싸움이다”고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촉구했다. 이어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다.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내 경선을 함께 치뤘던 안철수 나경원 의원도 참석해 뜻을 모았다.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이 본인은 청렴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자신이 의과대학 다니던 시절 배웠던 “병적인 거짓말쟁이”가 생각난다며 현재 이 후보와 관련된 각종 혐의에 대한 비판을 곤두세웠다. 나경원 의원 역시 이 후보의 범죄에 대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비판했다. 또한 “무능의 껍질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며 “호텔경제학, 커피원가 120원”등을 이야기 하며 “양파껍질, 뱀 허물 벗듯 그의 무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한 사안도 화제다. 조 의원은 회의 발언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히는 한편 “새롭게 국민의힘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중도세력을 움직여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의 입법, 사법, 행정 장악을 막고 진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 모든 힘을 모아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백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의 ‘대법관 100명 증원·비법조인 임명안’ 법안 철회는 당연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그런 법안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준석 단일화와 관련해 “조건이나 등등 논의된 바가 없다”며 “이준석 후보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단일화를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다. 모든 결정은 이 후보의 결단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는 단일화에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국민의힘의 간절함 보다는 이 후보측이 포기하는 것을 전제로 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분석된다.
정치/사회 | 2025-05-26 12:12:39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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