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D-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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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PHOTO]김동연 고령화사회 대응,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간병 국가책임제 필요
김동연 “고령화사회 대응,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간병 국가책임제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일자리 100만 개 창출과 간병 국가책임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김동연의 백팩 메고 TMI /마처세대(60년대생)위한 맞춤형 공약에서 “고령사회에 구조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정년 연장부터 창업 지원까지…‘100만 개 일자리’ 계획 김 후보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 가지 방안을 내세웠다. 우선 그는 정년 이후 고용 연장 및 재고용 활성화를 통해 30만 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중소기업이 고령자를 재고용할 경우 세제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형 라이트 잡’이라는 새로운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 3일 이상 근무 시 월 150만원 이상 급여를 보장하고 사회보험과 퇴직금도 일부 보조하는 방식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연계한 디지털 일자리 플랫폼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창업 및 프리랜서 활동 지원을 통해 20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센터 확대, 컨설팅 및 업무공간 제공, 저금리 대출 등 소자본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가 책임지는 간병”…포괄적 돌봄 시스템 구축 김 후보는 간병 국가책임제를 통해 고령층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간병 일자리의 질도 함께 높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핵심은 간병비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제도 확대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건강보험 적립금을 활용해 본인 부담금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간병 취약층을 위한 주거 인프라 확보에도 나선다. 노인 맞춤형 주택 100만 호, 개조 주택 80만 호, 공동간병이 가능한 주택 20만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간병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보호시설 1000개소를 신설하고 응급 핫라인 및 AI 기반 간병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간병 종사자의 임금과 처우 개선, 국가 주도의 돌봄 인력 양성 체계 마련 등 간병 일자리의 질 향상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비용 절감,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까지” 김동연 후보는 이번 공약이 단지 노인복지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비용 절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종합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국민 개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가 먼저 나서야 할 때”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문제와 간병 부담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치/사회 | 2025-04-23 17:38:54 KR
[NSP PHOTO]국민의힘,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결국 찬탄VS반탄
국민의힘,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결국 찬탄VS반탄
국민의힘 4강 대진표 1대1 토론 대진이 확정됐다. 오는 24일은 김문수·한동훈, 안철수·김문수 후보가 약 1시간 30분씩, 25일은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총 3시간의 토론을 하게 됐다. 이날 토론 상대 지목 후 백브리핑 현장은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난무했다. 특히 탄핵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오던 김문수 후보 측과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 후보와의 대립이 조명됐다. 토론 지목의 역순으로 각 후보들이 입을 뗐다. 홍준표 후보는 “세 명 다 자신을 지목하지 않을 줄 알았다”며 “안철수 후보가 지목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만만하다”고 농담 반 진담 반의 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후보는 “경선은 이기기 위한 것이다”며 “좋은 정책과 희망을 국민들께 드려야 하는데 내가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양향자 후보의 합류에 관한 질문에서는 “우리는(국민의힘) 원래 한 팀이기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경선에서 제일 유력하다는 방증이다”며 “이재명 후보와 맞설 시간이 줄어들기 전에 과반으로 끝내야 한다”며 다짐을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토론 지목을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자신을 두려워하셔서 그런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미래 비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에 홍준표 후보가 이 당 저 당 옮겨 다녔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제가 창당한 당에 있었고 유력한 큰 정당(국민의 힘)에 온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 이라면 어떤 것이든 어떤 방식이든 다 해줄 수 있다”며 “국민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내의 대세론이 꺾인 것은 아닌지 물어본 질문에는 “윤 대통령이 돌아오실 줄 알았지만 탄핵되셨다”며 상심의 마음을 밝혔다. 그리고 “이 경선을 거치며 서로 간의 다른 생각과 마음이 녹아 새로운 희망과 비전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사회 | 2025-04-23 17:45:43 KR
[NSP PHOTO]국민의힘, 2차 경선토론회 미디어데이…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4강 대진표 완성
국민의힘, 2차 경선토론회 미디어데이…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4강 대진표 완성’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드디어 경선 후보 ‘4강’이 모였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각 4인이 2차 경선 토론회에 모여 소감을 밝힌 것. 또한 각 후보는 서로 ‘미소 속 칼날’의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진행될 1대1 토론 상대를 지목했다. 본 행사의 포문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열었다.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후보들께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이번에 4강에 진출한 후보들끼리 사이가 좋아 보여 다행이다”고 분위기를 풀었다. 또한 “이번 2차 경선 진출 1위는 ‘국민’”이라며 “실력으로 국민의 편에 서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진검승부다”며 “후보들의 4인 4색이 다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갈지 말해달라”며 “정책 싸움과 대결의 열기를 올려달라”고 말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 자리에 있는 한 분 한 분이 1차 경선에서 너무 훌륭한 모습들을 보여줬다”며 “좋은 정책을 많이 말씀해 줘서 좋았다”는 한편 “이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경제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지 결판이 나는 날이기에 선한 싸움을 해달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하며 국민의 힘이 밝힌 이번 선거의 핵심은 ‘청년’이었다. 행사의 한 축에 20대들의 각 후보 칭찬영상을 방영하며 청년 표심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2차 경선 맞수 토론 상대 지정은 1차 경선시 60초 발언에 가장 시간이 가까웠던 시간을 지킨 후보(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순으로 기회가 주어졌다. 김문수 후보는 첫 번째로 나와 한동훈 후보를 선택했다. 김 후보는 “한 후보께 궁금한 게 많다”며 이유를 밝혔고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우리 당이 탄핵이 되고 다시 선거를 할 수밖에 없는 과정이 한 후보 때문이 아니냐고 묻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동훈 후보는 “토론하며 솔직하게 대화하겠다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내일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안철수 후보가 나와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안 후보는 “지난번 1차 토론 때 시간이 짧아 미처 물어보지 못한 것이 많았다”며 “김 후보가 가진 곧은 생각을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안 후보는 의사면서도 그만두고 안랩을 만들고도, 그만둔 뒤 정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오늘 24일 오후 5시 30분에 토론 하게 된다. 한동훈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지목했다. 한 후보는 “우리는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편 이재명은 대관식을 준비하는 듯하다”며 “국민들에게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반성을 하고 있는지 그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두 후보는 오는 25일 오후 4시에 토론하게 된다. 홍준표 후보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하겠다”며 금요일 총 3시간의 맞수 토론이 예정됐다. 이로써 정리된 국민의힘 2차 경선 토론회 결과는 김문수·한동훈, 안철수·김문수, 한동훈·홍준표, 홍준표·한동훈 순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맞수 토론이 끝난 후 오는 26일 4인 전체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에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사회 | 2025-04-23 16:42:53 KR
[NSP PHOTO]정치 테마주 과열…거래소, 21대 대선에 따른 정치테마주 투자유의안내
정치 테마주 과열…거래소, “21대 대선에 따른 정치테마주 투자유의안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테마 관련 주가 과열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시장경보 종목 중 투자경고 이상으로 지정된 115종목 중 52%인 60종목이 정치테마주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정치테마주의 주가 변동률은 121.81%로 시장 평균(코스피 16.47%, 코스닥 24.12%) 대비 약 6배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 정치테마주로 분류된 기업들은 자산규모 및 매출액 규모가 시장 평균보다 작은 중소형주 위주이고 영업실적도 시장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종목이 상당수였다. 실제 유가증권시장 정치인 테마주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3317억원으로 시장 평균인 2조2290억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정치인 테마주의 매출액도 590억원으로 시장 평균(1214억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코스피 정치인 테마주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과 순손실은 36억원과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평균인 영업이익 1506억원, 순이익 1454억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 정치인 테마주의 평균 영업이익과 순손실도 각각 5억원과 5억원으로 시장 평균인 영업이익 51억원, 순이익 16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거래소는 “정치테마주의 경우 정치인과의 단순한 연결고리(출신학교·친인척·지인·지역 등)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기업의 실적이나 본질가치와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정치뉴스나 여론조사 결과 또는 테마소멸 등에 따라 주가가 일시에 급락할 수 있어 과열된 분위기에 휩쓸린 투자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대선기간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시장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포착시 금융당국과 공조하여 강력 대처할 예정이다”라며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금융/증권 | 2025-04-23 16:16:14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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