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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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PHOTO]이재명 대통령 후보, 광양시 수소환원제철 등 산업전환 약속
이재명 대통령 후보, 광양시 수소환원제철 등 산업전환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40분 광양 전남드래곤즈축구장 북문에서 호남지역 첫 유세를 시작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 사전 리허설부터 수많은 시민이 함께 뜨거운 함성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권향엽 의원은 지지 유세 연설을 통해 수소환원제철 기술로 철강의 친환경·고부가 산업에 선제 대응하고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로 광양항 항만배후권역 수송 체계의 선제 지원, 경전선 KTX-이음역 정차, 광양세무서 설치가 필요함을 밝혔다. 이어 본 연설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이순신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남해안 유세를 다니고 있음을 설명하며 비가 많이 오는 데도 함께해 주시니 이순신 장군도 감읍하셔서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어 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자고 더 안전하고 더 평화로운 환경에서 더 행복하게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려고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다”며 “오는 6월 3일에 여러분의 대리인으로서 여러분의 대리인들을 잘 지휘해서 여러분이 맡긴 권력과 예산을 오로지 여러분을 위해서만 잘 쓸 준비된, 훈련된, 유능한, 충직한 일꾼”임을 강조했다. 이어 “광양시는 수소환원제철 등 정부가 산업전환도 지원하고 관련 산업도 개편해서 광양이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확실하게 책임을 지겠다”며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인공지능 도입과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끝으로 “새로운 세상, 희망 있는 세상 함께 만들어갑시다. 준비된 충직한 일꾼, 훈련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여러분께 보답해 드리겠습니다”며 호남지역 첫 번째 유세지인 광양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치/사회 | 2025-05-16 09:40:46 KR
[NSP PHOTO]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17만명의 노동자가 소속돼있는 한국노총 경기지역지부가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에서 김승원 경기도당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주영 조직본부 공동상임본부장, 김선영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식이 열렸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윤석열 정권은 노동의 가치를 무시한 채 자본의 논리를 앞세워 집권 초기부터 일관되게 노동조합을 적으로 규정하고 혐오와 왜곡을 일삼아 왔다”며 “노동유연화를 기조로 회계공시, 타임오프 기획 감사, 주69시간제 추진,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 노조법 2·3조 개정안 거부권 행사 등 노동자를 향한 제도적 폭력은 멈추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출신으로 공장의 기계 앞에서 하루를 시작했고 산업재해의 위험 속에서 일터의 현실을 몸소 겪은 인물”이라고 치켜세우며 “그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17만 노동자들은 오늘 이 선언을 시작으로 이재명 후보와 끝까지 함께할 것이며 조직적 실천을 통해 반드시 대선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원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위원장은 “소년공 출신 이재명 후보와 함께 무너진 노동의 가치가 회복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사회 | 2025-05-15 18:24:39 KR
[NSP PHOTO]국힘, 국민 매일 약속 세 번째…교육현장 공약 맘껏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국힘, 국민 매일 약속 세 번째…교육현장 공약 “맘껏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은 김문수 후보의 대한민국교원조합 정책을 제안받음에 따라 ‘교육현장’ 공약을 발표한다. 이는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세 번째 차례다. 특히 이날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은 만큼 교육에 관한 정책이 뜻깊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공약의 세부 항목은 10개였으며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와 범죄 및 인권문제 등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교원조합과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 “어린 시절 집이 가난했기에 선생님들에게 특별히 감사함을 많이 느끼면서 자랐다”며 “학교가 이제 더 변해서 더 이상 사교육으로 빠지지 않도록 역할을 해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교육 정책에 대한 뜻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서 밝힌 교육현장 공약 첫 번째 항목은 꿈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공교육을 실현이다. 이를 위해 ▲교육단계별 AI‧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 ▲고교 학점제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강화로 사교육비 경감 추진 등을 약속했다. 두 번째 공약은 선생님들이 걱정 없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아이들의 학습권과 교권의 조화 ▲학교 행정업무 부담 완화로 아이들의 학습권 강화 ▲교원 법률 지원 체계 확립 통한 학생 지도 전념 교육여건 조성 등을 담았다. 세 번째 공약은 교실을 정치판으로 만드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다. 이는 교육감 선출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또는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이다. 네 번째 공약으로는 어려운 집에 태어나도 좋은 교육으로 계층 이동 사다리를 오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이 부담이 덜하도록 ▲선호도 높은 인강 및 교재 지원 ▲대학(원)생 등 멘토에 의한 1:1 맞춤형 개인지도 ▲학습현황 분석 및 AI 학습진단 등을 약속했다. 다섯 번째 공약으로는 학교 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단다. 이를 위해 ▲교원·학생 마음건강 지원 시스템 강화 ▲생애주기별 중독선별과 조기개입 체계 구축 ▲사각지대 중심으로 CCTV 설치 추진 ▲학교전담경찰관(SPO) 단계적으로 증원 등을 약속했다. 여섯 번째 공약으로는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으로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유치원‧어린이집 간 정부 예산 지원 격차 완화 우선 추진 ▲영유아를 최우선에 두고 유보통합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만 5세를 시작으로 만 3~5세에 대한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등을 담았다. 일곱 번째 공약으로는 아이가 좋아하고 부모가 선택하는 늘봄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는 ▲학생‧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늘봄학교 단계적 무상 추진 ▲학년별 맞춤형 교과 학습 지원으로 이루겠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국민의힘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평생교육 확대’ 등을 공약으로 앞세웠다.
정치/사회 | 2025-05-15 14:53:57 KR
[NSP PHOTO][공약비교]이재명 소상공인도 육아휴직 수당·김문수 소상공인 매장 캐시백
공약비교
이재명 “소상공인도 육아휴직 수당”·김문수 “소상공인 매장 캐시백”
21대 대선후보들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10대 공약에 포함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소상공인에게도 육아휴직수당·상병수당·내일채움공제 등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정부 차원에서 통합해 대처할 수 있는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코로나·비상계엄 피해 소상공인 지원”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사회안전망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채무조정부터 탕감까지 종합방안을 마련하겠다”며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경찰청 연계 안심콜 의무화로 여성 소상공인의 안전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육아휴직수당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영업자의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상병수당 확대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해 소비를 촉진한다. 소상공인들이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내일채움공제’도 도입해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선 저금리 대환대출 등 정책자금 확대 및 키오스크 등 각종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건물관리비 내역 공개로 임대료 꼼수 인상을 방지한다. 이밖에 가맹점주·대리점주·수탁사업자·온라인플랫폼 입점사업자 등 협상력 강화와 플랫폼 중개수수료율 차별금지 및 수수료 상한제 도입으로 공정한 배달문화 구축을 약속했다. ◆김문수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경제 생태계” 김문수 후보는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결제시 캐시백 제공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직속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단(가칭)’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부 차원에서 통합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또 서민·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으로 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 분산돼 있는 서민 금융 기능을 통합해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응급지원 3대 패키지를 시행한다. 매출액 급감 소상공인에 대한 생계 방패 특별 융자를 지원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해 위기극복과 재기를 돕는다. 또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프로젝트의 지원금도 확대한다. 또 저소득 소상공인에게 공과금, 안전재해보험, 전기료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바우처르 지원하며 고용보험, 산재보험 지원 확대와 관리비 투명화를 지원한다. 50세대 이상 오피스텔, 상가로 국한된 관리비 투명성 대상을 단계적으로 모든 상가건물에 대해 확대 적용해 관리비 운영·결정에 임차인 등의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 매장 내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지출에 캐시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상품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기존 5조 5000억원에서 6조원으로 증액하고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 및 교통 편의시설 확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도 돕는다. 전통시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일몰기한도 3년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치/사회 | 2025-05-15 14:09:24 KR
[NSP PHOTO]경기도 의료기사단체연합회,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경기도 의료기사단체연합회,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경기도 의료기사단체연합회(회장 김용철)가 14일 오후 4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경기도 물리치료사회, 안경사협회, 임상병리사회, 작업치료사협회, 방사선사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의료기사단체연합회(회원 12만명)가 이재명 후보의 국민건강 대통령, 보건의료 공약을 지지하는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 김용철 회장 외 도회장 6명, 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김승원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만식 도의원이 함께했다. 김용철 회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건의료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유능하고 진실된 국민건강 대통령이 우리가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병원 확보 및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 인력 확보, 돌봄국가책임제, 사람 중심 보건의료정책 대전환, 치료비 걱정 없는 나라, 국민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 보건의료 공약을 지지하며 경기도 의료기사단체연합회가 함께 발 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직능단체의 지지선언와 아울러 노동계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의장 송영범)는 14일 오후 4시 평택지역지부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평택병) 김현정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행사에 참석한 평택지역 노조 대표단은 “현장 노동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역량과 노동 존중의 철학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21대 대통령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치/사회 | 2025-05-15 14:11:58 KR
[NSP PHOTO]김문수, 이재명 독재 선 넘었다…윤 전 대통령 탈당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ㆍ계엄은 사과
김문수, “이재명 독재 선 넘었다”…“윤 전 대통령 탈당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ㆍ“계엄은 사과”
김문수 대선후보가 중앙선대위 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치적 상황과 문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가장 먼저 이야기한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무리한 입법과정에 대한 비판이었다. 김 후보는 “국제법사위에서 이 후보의 재판을 중지시키는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진행시켰다”며 “아예 범죄사실을 삭제하려고까지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행위는 역사에 기록될 흉악범죄”라며 “사법부는 특정 정치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다”라고 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판단할 문제다. 하라, 하지마라 하는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후보에게 사과하라는 촉구에 대해서는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잘 성장해 나가 대통령 후보까지 됐다”며 “누구든 포용할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계엄령에 대한 부분은 “시종일관 똑같은 입장이다”며 본인이 직접 계엄을 겪었기에 그 참담함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엄이라는 것은 많은 문제가 동반된다”, “계엄 전에 미리 알았다면 윤 전대통령을 말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진심으로 정중하게 계엄에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4일 법제사법위 전체 회의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의 구성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치/사회 | 2025-05-15 12:30:47 KR
[NSP PHOTO]국힘·김문수, 중앙선대위 임명식…김기현·이정현 전 위원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국힘·김문수, 중앙선대위 임명식…김기현·이정현 전 위원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이날 9시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은 김문수 대선후보를 비롯해 당의 핵심 인원들이 모두 모여 민주당을 비판하고 새롭게 합류하는 인사들을 통해 개혁과 혁신의 의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경제 회복 및 발전과 민주당의 독재권력 처단 등이었다. 임명장 수여 후 마이크를 잡은 김 후보는 “그동안 지방에 다니면서 현장이 얼마나 힘든지 체감을 했다”면서 “전통시장에 가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계셨다. 소상인이라기 보다는 경로당에 계셔야 할 연세의 어른들이 힘겹게 생업을 이어가고 계셨다. 굉장히 (가슴이) 막막하고 답답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대해 “특히 지방의 소상공인과 지역상인들이 힘든 실정”이라며 “대통령이 된다면 권력의 과감한 지방이양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후보는 환경부, 농림부, 산자부 등등 많은 부처가 지방에 가게 되는 것도 생각해보고 지방이 스스로 개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도 재개발과 재건축을 해야 한다며 진보적인 보수의 면모를 보였다. 김 후보는 최근 민주당의 법적 행보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권력을 밑으로 내려주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다”며 “1인에게 집중된 권력은 반드시 불행한 종말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를) 수사하고 판결한 법조인들을 다 탄핵하고 처벌하려 한다”며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권성동 선대위원장은 “어제 국회에서 삼권분립은 사망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법사위원장의 의사봉이 마치 판사봉과 같았다. 사법부 사망선고다”고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이 외에 이 후보의 방탄조끼 이슈에 관해서도 “모든 사람을 의심하던 ‘궁예’같다”며 “음모론을 퍼트리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라. 왜 신고하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는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이하 동일), 나경원, 양향자, 김기현, 이정현 등의 발언이 이어졌고 하나같이 민주당의 사법문란의 비판과 국민의힘 내부혁신으로 입을 모았다. 특히 새롭게 선임된 이정현 전 위원은 5가지의 제안을 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이준석 후보에 대한 당 차원의 사과 등을 촉구한 점이 주목해 볼 만한 발언이다.
정치/사회 | 2025-05-15 11:18:58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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