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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대방건설(회장 구교운)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업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구는 15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조손 가구 등 총 50가정에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탁한 성금·물품은 총 4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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