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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025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30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각 군(육·해·공군·해병대) 신병교육 및 인사 담당자 30여 명을 초청해 ‘입영판정검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병무청은 2025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30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각 군(육·해·공군·해병대) 신병교육 및 인사 담당자 30여 명을 초청해 ‘입영판정검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 검사 과정을 참관하고 입영판정검사 제도 운영 설명과 토의를 통해 병무청의 종합병원 수준 이상의 검사역량을 이해하며 병역판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입영판정검사는 현역병입영 및 군사교육소집 대상자가 입영하기 전에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후 입영하는 제도로 종전의 입영 후 군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 문제로 귀가하던 불편사례를 없애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육군사단 입영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해 왔으며 2025년 7월부터 육군훈련소와 해군, 해병, 공군 입영대상자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김인환 병무청 병역자원국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군과 제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입영판정검사를 통해 병역의무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입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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