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지난 4월 3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상, 대구시 서구 새마을회와의 자매결연식 및 명랑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구성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권광숙 성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에 이동균 새마을회 이사 외 19명, 고령군의회 의장 감사패에 조동섭 다산면 송곡1리 새마을지도자 외 2명이 각각 수상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은 새마을회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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