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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12일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깨질환과 류마티스’를 주제로 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파티마병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2일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깨질환과 류마티스’를 주제로 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정형외과 곽병훈 과장이 ‘어깨질환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곽병훈 과장은 “어깨질환은 초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잘못된 진단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기능 손실로 이어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류마티스내과 강종완 과장이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종완 과장은 “류마티스 질환은 흔히 불치병으로 오해받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며 “규칙적인 생활습관, 금연,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문에 대해 전문의의 조언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깨 및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며 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신뢰받는 지역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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