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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전법단, 다문화 청소년과 경주 문화유산 탐방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5-23 19:05 KRX7
#경주시 #동국대WISE캠퍼스 #다문화청소년 #문화유산 #국립경주박물관

또래 멘토링을 통한 자비 실천의 장 열려

NSP통신-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1일 글로컬인재학부 불교동아리 염부수 소속 학생 17명이 경주여자중학교 다문화가정 청소년 16명과 함께 경주의 대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1일 글로컬인재학부 불교동아리 ‘염부수’ 소속 학생 17명이 경주여자중학교 다문화가정 청소년 16명과 함께 경주의 대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1일 글로컬인재학부 불교동아리 ‘염부수’ 소속 학생 17명이 경주여자중학교 다문화가정 청소년 16명과 함께 경주의 대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연계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더불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비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생전법단과 교양융합교육원 신입생커뮤니티센터가 주관하고 경주여자중학교와 국립경주박물관의 참여와 협조하에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등을 둘러보며 경주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고대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해설과 체험형 교육이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래 대학생 멘토들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 속에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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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첨성대까지 함께 걸으며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문화유적지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거나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릉원 앞에서는 경주의 명물인 십원빵과 쫀드기를 함께 나누며 우정을 나눴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SNS 계정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즐겁고 유익한 이런 프로그램이 또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글로컬인재학부 불교동아리 ‘염부수’ 소속의 한 대학생은 “비록 외모나 문화는 달라도 또래로서의 관심사와 감정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 동국대 WISE캠퍼스 전법특임교수 성제스님(정각원 교법사)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비 실천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정각원장 법천스님은 “지역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동국대학교 건학이념인 자비 실천 플랫폼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이 주도하고 있는 대학생 전법활동 ‘주인공’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인공’ 운동은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불교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포교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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