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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청소년 학습지도와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의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가정환경과 학습 여건에 따른 학습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임정숙)에서는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코로나19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지원, 노트북과 태블릿PC 10대를 확보했으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지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영상편집 및 블록코딩 활용 등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해 청소년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적성과 창의력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임정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구상하고 적극 참여헤 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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