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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농업기술센터가 옥계지역 산불 피해농가에 대해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한편 산불피해지역 농업인에 대해 농업기계 무상임대실시, 농업기계 순회정비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보유 농업기계를 활용해 산불 피해농가 중 아직까지 영농준비가 되지 않은 농가에 대해 퇴비살포 및 로터리 작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옥계면 산불피해지역 농업인에 대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를 임대할 경우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 피해지역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활용해 적기에 영농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옥계지역 농업인들이 산불발생으로 영농활동에 차질이 생겼고 특히 피해농가는 더더욱 마음고생이 많다”며 “일손돕기 및 무상임대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및 점검 등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산하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농기계, 국제종합기계, 동양농기계, LS엠트론)는 농협경제지주의 협조를 받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단을 편성해 25일 옥계면 남양1리 마을회관에서 옥계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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