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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인천 남구‘갑’ 김기신, 한국투명성본부 투명사회상 수상자 지지받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12 11: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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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4일 인천 최초 한국투명성본부 투명사회상 수상자 이상돈(41)씨가 김기신 민주통합당 인천 남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예비후보와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호 등에 관해 논의하고 김 예비후보 당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해 투명사회상 수상자인 이씨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99%를 위해 일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들이 얼마나 약자를 위해 일할 것인지 의문스럽다”며 “인천에서 반부패의 고리를 끊고 약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김 후보라고 생각해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지 선언이 김 후보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당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김 예비후보에게 “공기업이나 사기업의 내부고발자에 대한 법률을 보완해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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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내부 고발자 보호제도가 만들어진지 10년이 지났지만 법조항만 존재할 뿐 실질적인 고발자에 대한 보호조치로는 미흡하다”며 “내부 고발자를 확실히 지켜줄 수 있도록 법을 개정 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김기신 민주통합당 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김기신 민주통합당 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한편, 국제·국가적 부패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 공익적인 국제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투명사회상 후보자를 선정해 UN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에 맞춰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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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수상자는 지난해 12월 9일 한국투명성기구로부터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가 출연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알게 된 여러 비리·비위들을 감독기관 및 언론에 공익 제보해 관련기관으로부터 재해고 및 2건의 형사고소를 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시 감사옴부즈만 등으로 활동한 것을 인정받아 2011년 투명사회상을 수상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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