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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공무원노조, 청사 별관증축 정치적 이용 규탄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04-24 15:26 KRX7
#여수시청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청별관증축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지역 이기주의 조장하는 정치인 규탄
별관증축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회 일부 시의원 반대로 보류 결정에 반발

NSP통신-지난 2021년 4월 여수시청공무원노조 김동현 위원장이 여수시청사 입구에서 1인시위 를 하고 있다. (사진 = 여수청공무원노조)
지난 2021년 4월 여수시청공무원노조 김동현 위원장이 여수시청사 입구에서 1인시위 를 하고 있다. (사진 = 여수청공무원노조)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정치적 지역 이기주의에 무고한 시민과 공무원을 희생양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26년간 시민의 불편을 초래한 정치인은 통합청사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1998년 여수시 3려 통합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도시통합을 이루어 낸 위대한 성과였지만 26년이 지난 지금도 8개 이상 청사로 흩어져 여수 시민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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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통합청사 추진은 정치적 이해관계로 퇴색되어 지역 간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여수시는 통합청사 문제로 갈등이 반복되자 민선8기 정기명 시장이 26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여수시민들을 위해 본청사 내 별관증축을 결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별관증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상정하였으나 일부 시의원의 반대로 안건이 보류 결정됐다.

공무원노조는 “안건 보류결정에 대해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3려 통합 합의 정신을 버린 정치인은 통렬히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수시의회는 분열과 갈등을 종식하고 시민의 권익과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야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본청사 별관 증축을 적극지지하고 여수시민과 지역단체가 동참해 주기를 바라면서 통합청사 건립이 이루어질 때까지 투쟁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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