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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나노융합산업 발전방안 간담회 개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3-19 09:32 KRD7
#울산시 #나노융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UNIST #울산대

나노 관계 기관, 기업체 전문가 등 참가

(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지역 주력산업의 침체로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노기술의 융합으로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발전연구원, UNIST, 울산대, 나노관련 기업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나노융합산업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나노융합산업의 발전 육성방안과 기관별 구축장비, 연구인력 등 인프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지원 활성화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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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동차, 조선, 화학 분야는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기술의 발전주기로 볼 때 성숙기를 지나고 있어 선진국형 지속 가능 산업으로의 전환 및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량소재, 코팅, 나노분말 등 나노융합소재 분야의 기술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시는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주력산업과 나노기술을 융합한 신산업 발굴을 위한 나노융합포럼을, 지난해에는 나노기술(NT) 융합 전자소재 개발이란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를 2013년 3월 개소해 기술지원, 제품화 지원, 분석평가 지원 등 연관 산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

UN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나노융합 에너지, 환경소재 및 소자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2013년부터 5년간 185억 원의 사업비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나노 융합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유치해 오는 2020년까지 280억 원의 사업비로 나노장비 및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되면 울산이 동남권을 대표하는 나노융합산업 육성의 허브기관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나노관련 인프라와 축적된 기술을 기업과 연계해 제품화·사업화 지원하는 등 울산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노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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